영화 포이즌 로즈 줄거리 후기 정보 (The Poison Rose 2019) 존 트라볼타 모건 프리먼 더 포이즌 로즈

 

▣ 영화 포이즌 로즈 (The Poison Rose) 줄거리

 

1978년 로스앤젤레스,

카슨 필립스는 바람난 배우자나 실종자 등을 찾아주는 한물간 사립탐정이다.

 

 

과거 텍사스에서 최고의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카슨은

 

풋볼 승부조작으로 사랑하던 여인 제인을 떠나 술과 도박에 빠진 채 혼자 LA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양 중인 이모가 잘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의뢰를 받은 카슨 탐정은

 

그의 고향인 텍사스 갤버스턴 외곽에 있는 '플레젠트 메도우'로 향한다.

 

 

사라진 바바라 풀이 있었던 정신 병원의 책임자인 마일즈 박사는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 후 카슨은 사랑했던 여인 제인과 그녀의 딸 베키와 만나게 된다.

 

 

 

제인은 남편 해피에 대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베키를 도와 달라고 카슨에게 부탁한다.

 

 

바바라 실종과 해피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카슨은

 

텍사스에서 거물로 성장한 닥과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 영화 더 포이즌 로즈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포이즌 로즈는 프란체스코 친퀘마니, 조지 갈로 감독의 작품이다.

 

조지 갈로는 <뱅퀴시(2021)>, 프란체스코 친퀘마니는 <비욘드 엣지 : 카지노를 털어라(2018)> 등을 감독했다.

 

 

<더 파나틱(2019)>의 존 트라볼타가 카슨을,

 

<뱅퀴시(2021)>의 모건 프리먼이 닥을 연기 한다.

 

 

영화 원제 The Poison Rose는 '(치명적인) 독을 품은 장미'로 직역되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라는 제인의 대사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만 

 

내면에 사람을 해치는 가시와 독을 품은 사람을 의미한다.

 

 

흑인이지만 보수적인 텍사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한 닥의 딸이 운영하는 클럽 이름이 Rose다.

 

 

▣ 영화 포이즌 로즈 결말과 후기, 정보

 

국가 지원금을 가로채기 위해 환자들을 살해한 마일즈 박사는

 

다른 환자가 쏜 총을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제인이 베키를 학대하는 해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인은 암으로 죽기 전에 딸을 위해 해피를 독살했음을 인정한다.

 

 

 

그 후 베키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카슨이 제인과 베키와 함께 지내며 영화는 끝난다.

 

 

리처드 살바토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포이즌 로즈(The Poison Rose)는

 

카슨의 극 중 독백이 문학적이고

존 트라볼타와 모건 프리먼 

두 거장의 연기는 볼 만하지만,

 

초반 트럼펫의 재즈처럼 우울하고

결말 역시 뭔가 빠진 듯 밋밋한 느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