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는 매일 악몽에 시달리다 '데블스 아워'로 불리는 새벽 3시 33분에 잠을 깬다.
루시는 마이크와 이혼 후 감정과 정서 장애를 가진 아들 아이작을 홀로 돌본다.
아동 복지국 직원 루시는 폭력적인 셰인을 가족과 분리시키는 조치를 취한다.
마치 데자뷔처럼 클로이와 딸이 셰인에게 살해되는 모습이 루시의 머릿속을 지나간다.
한편 라비 딜런과 닉 형사가 자택에서 살해된 해럴드 사건을 담당한다.
라비는 살인범 기드온이 머물던 모텔에서 루시와 아이작의 이름을 발견한다.
라비와 닉은 살인범의 다음 표적으로 보이는 루시를 찾기 시작한다.
루시의 경고를 무시하고 클로이의 집을 찾은 셰인이 살해당한다.
라비가 연쇄 살인의 패턴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아이작이 실종된다.
루시는 머릿속에서 맴도는 해럴드의 턴파이크 하우스를 찾아낸다.
하우스의 숨겨진 방에서 해럴드의 범죄적 성향이 발견되고
루시의 엄마 실비아가 부근 숲 속에서 사라진 아이작을 발견하는데...
데블스 아워는 이레귤러스를 연출한 조니 앨런 감독의 작품이다.
<로빈 후드>의 제시카 레인이 루시를,
<닥터 후>의 피터 카발디가 기드온 셰퍼드를,
<런던 해즈 폴른>의 니케시 파텔이 라비 딜런을 연기한다.
원제 더 데블스 아워(The Devil's Hour)는 '악마의 시간'을 뜻한다.
닉이 미아를 폭행하는 마약 조직원들을 체포한다.
루시가 기드온이 노리는 17살 소년 에이든의 목숨을 구한다.
그 후 마약 조직의 사주를 받은 에이든이 닉과 그의 아내를 살해한다.
라비는 기드온이 아지트로 사용하는 철도 공장에서 코너를 풀어준다.
기드온은 달아나는 코너를 사살하고 라비를 쓰러뜨린다.
루시가 탈출하는 기드온의 차를 충돌해 그를 체포한다.
기드온은 자신이 계속되는 삶에서 죽음을 반복했다고 진술한다.
기드온은 다른 사람과 달리 자신은 이전 삶을 기억하며
동생과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아버지, 해럴드, 셰인, 코너 등을 죽였다고 밝힌다.
그리고 엽총의 격침을 제거해 루시 엄마가 3시 33분에 자살하는 것을 막았다고 루시에게 말한다.
마이크가 불타는 집에 아이작을 두고 혼자 빠져나온다.
기드온이 탈출하고 루시가 아이작을 구하기 위해 불타는 집으로 들어간다.
쓰러져 죽어가는 루시가 데자뷔처럼 또 다른 삶을 느낀다.
다른 삶의 형사 루시가 라비와 결혼하고 기드온을 추적하며
화재 현장에서 구출된 메러디스 가족을 통해 데자뷔를 느끼면서 데블스 아워가 끝난다.
데블스 아워(The Devil's Hour)는
약 6시간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아마존 프라임의 영국 TV 드라마로
캐릭터의 카리스마, 빠져드는 기묘한 스토리 등이 몰입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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