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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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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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12. 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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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관세폭탄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 미중 무역협상 타결

 

블룸버그 통신은 12.13일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의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에 기존관세의 50% 감축과 신규관세의 철회를,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지적 재산권 보호와 금융시장 개방을 약속하는 내용이 이번 무역협상의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에 서명하면 미중은 21개월의 긴 무역전쟁을 일단락짓고 사실상 휴전에 들어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으며 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 뉴욕증시 등

 

블룸버그의 미중 무역협상 타결 보도 이후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하여 종료했다.

 

12.13일 07시(한국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20.75포인트(0.79%) 오른 28,132.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27포인트(0.73%) 상승한 8,717.32를,

S&P 500 지수는 26.94포인트(0.86%) 상승한 3,168.57로 종료했다.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과 엔화는 하락하고, 유가 등 실물자산 가격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 1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0.42달러(0.7%) 상승한 59.18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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