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바(Ava, 2020)

 

 

국제 암살 조직 내 최고의 킬러 에이바는, 40명을 완벽하게 암살하고 8년 만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보스턴으로 향한다.

 

최고의 킬러 에이바

 

에이바는, 여동생 주드로부터 아빠는 죽고 엄마는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에이바, 여동생 주드와 엄마

 

그리고 예전 사랑하던 남자 마이클이, 주드의 애인이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주드와 마이클

 

한편 암살 조직의 리더 사이먼은, 에이바가 규칙을 깨고 암살 대상자에게 이유를 물어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이먼

 

명령에 불복종하는 에이바를 제거하기 위해 사이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함정을 판다.

 

 

하지만 목표물인 장군을 제거하고 무사히 살아 돌아온 에이바는, 이 사실을 관리자인 듀크에게 이야기한다.

 

듀크와 에이바

 

듀크는 자신이 훈련시키고 남다른 애정을 가진 에이바에 대한 암살 명령을 취소하라고 사이먼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사이먼은 듀크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사진을 에이바에게 보내는데...

 

 

영화 에이바는 테이트 테일러 감독 작품이다.

단편 코미디 영화 <치킨 파티(2003)>로 감독 데뷔한 테이트 테일러는, <헬프(2011)>, <걸 온 더 트레인(2016)>, <마(2019)> 등을 감독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2019)>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에이바를,

<젠틀맨(2020)>에서 코치 역의 콜린 파렐이 사이먼을,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2019)>의 존 말코비치가 듀크를 연기한다.

 

 

마약과 알코올 중독 그리고 비열한 아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군대에 입대하고 암살 조직에 들어간 에이바는

완벽한 일처리로 최고의 킬러가 되지만

언제부턴가 살인에 대해 회의를 품기 시작한다.

 

 

영화 에이바는

살인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킬러가

다시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로,

 

내용은 특별한 게 없지만

영상이나 액션은 나름 볼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