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들의 도시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조계형

 

▣ 영화 개들의 도시 줄거리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13년 복역 후 출소한 훈이는 

 

함께 일하자는 범죄 조직 보스 준기의 요청을 거절하고 평범하게 살려고 한다.

 

 

엄마 은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단속원을 폭행한 훈이는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 사채업자인 친구 대기를 찾아간다.

 

 

정화는 도박을 위해 전세 보증금까지 빼간 아버지로 인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은숙은 죽은 딸을 연상시키는 식당 단골 정화에게 지낼 수 있는 방을 기꺼이 내어준다.

 

 

한편 직위에서 해제된 부패 형사 영태는 마약으로 한몫을 챙겨 외국으로 뜨려고 한다.

 

 

영태는 자신에게 뒷돈을 대주고 약점을 잡고 있는 준기를 죽이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영태의 정보원이던 대기는 민상의 아버지가 빌린 거액의 사채 빚을 보여주며

 

준기를 죽이지 않으면 누나 정화를 사창가에 팔아 버리겠다고 민상을 협박하는데...

 

 

▣ 개들의 도시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개들의 도시는 <늙은 자전거 2014> 제작에 참여한 오정택 감독의 작품이다.

 

드라마 <마녀유희 2007>의 조계형이 훈이를,

 

<하로동선 2022>의 지대한이 준기를 연기한다.

 

 

영화 개들의 도시는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상처를 간직한 채 평범하게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훈이를 조명한다.

 

 

▣ 개들의 도시 결말과 후기, 정보

 

불법 증거를 심기 위해 훈이의 집에 침입한 대기는 의도치 않게 은숙을 죽이게 된다.

 

 

죄책감 등으로 괴로워하며 마약을 과다 복용한 대기가 사망하고

 

훈이는 아버지를 실제로 죽인 엄마를 위해 감옥에 간 과거를 회상한다.

 

 

영태의 사주를 받은 민상은 칼을 들고 준기를 기습한다.

 

 

훈이는 도주하는 영태를 추격해 가슴에 칼을 꽂아 엄마의 복수를 실현한다.

 

 

그 후 훈이는 준기의 조직에 합류하고

 

정화가 동생과 함께 정화의 식당을 운영하며 영화 개들의 도시는 끝난다.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영화 개들의 도시는 

 

슬픈 상처를 간직한 채

엄마와 평범하게 살기 원하는

거칠어 보이지만 가슴 따듯한 훈이를 그리지만,

 

이야기가 다소 엉성하고

캐릭터의 카리스마와 

통쾌한 액션 등이 아쉬운 대한민국 범죄 액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