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이 잠드소서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Rest in Peace 2024

 

▣ 영화 고이 잠드소서 Rest in Peace 줄거리

 

1994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사업가 세르히오는 

 

치과의사 아내 에스텔라와 딸 플로르, 아들 마티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세르히오는 은행과 대부업체에 변제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빚을 지게 된다.

 

사채업자 브레네르가 보낸 깡패가 플로르의 성인식에서 세르히오를 압박하고,

 

직원 임금과 세금, 딸의 등록금까지 밀린 세르히오는 불안과 절망감에 시달린다.

 

어느 날, 브레네르를 만나러 가던 세르히오가 폭탄 테러를 당해 쓰러진다.

 

영화 고이 잠드소서 포스터

 

얼마 후, 정신을 차린 세르히오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파라과이로 잠적한다.

 

에스텔라는 테러 현장에서 세르히오의 가방을 발견하고 슬피 운다.

 

4개월 후, 세르히오는 니콜라스라는 가명으로 고르도의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근무한다.

 

에스텔라는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수령하고 임금과 은행 빚 등을 정리한다.

 

에스텔라가 마지막으로 사채 빚을 갚으러 가지만, 브레네르는 남편의 빚을 갚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데...

 

▣ 고이 잠드소서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넷플릭스 영화 고이 잠드소서는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을 연출한 세바스티안 브렌스타인 감독의 작품이다.

 

<피의 나무>, <소리 없는>의 호아킨 푸리엘이 세르히오/니콜라스를,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의 그리셀다 시칠리아니가 에스텔라를,

 

<내 아내의 남자친구>의 가브리엘 고이티가 브레네르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평화를 얻기 바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넷플릭스 고이 잠드소서 결말과 후기, 정보 

 

고르도와 일루 부부가 세르히오를 따뜻이 대하지만, 세르히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깊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세르히오는 시장에서 우연히 가정부와 마주친다.

 

그 후 세르히오는 페이스북으로 딸 플로르의 사생활을 엿본다.

 

결혼을 앞둔 플로르는 아빠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정든 반려견마저 죽은 후, 세르히오는 그리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향한다.

 

세르히오는 도로 옆 아파트를 빌려 가족의 생활을 지켜본다.

 

 

세르히오, 에스텔라, 플로르, 마티

 

세르히오는 에스텔라가 다른 남자와 재혼해 비키를 낳았음을 알게 된다.

 

세르히오는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딸의 결혼식에 몰래 참석한다.

 

세르히오는 플로르의 손을 잡고 등장하는 브레네르를 바라보며 분노한다.

 

화장실에서 세르히오가 총을 겨누지만, 아들 마티를 돌보는 브레네르를 차마 쏘지 못한다.

 

세르히오는 에스텔라에게 "날 용서해"라는 말을 남기고 브레네르의 총격을 유도한다.

 

죽어가는 세르히오가 딸과 춤추던 순간을 회상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영화가 끝난다.

 

넷플릭스 영화 고이 잠드소서(Rest in Peace)는 마르틴 바인트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사라지는 주인공의 감성적 연기와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아르헨티나의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