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죽였다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Confession 2024 양익준

 

▣ 영화 내가 죽였다 Confession 줄거리

 

동경대 산악부 멤버인 한국 유학생 지용은 사유리, 산악부장 아사이 등과 함께 겨울산을 오른다.

 

사유리가 눈 내리는 깊은 산속에서 조난당하고, 그녀의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는다.

 

아사이와 지용은 겨울마다 사유리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흔적을 따라 등산한다.

 

16년 후, 지용이 눈보라 치는 설산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고 아사이가 친구의 곁을 지킨다.

 

죽음을 예감한 지용은 자신이 사유리를 목 졸라 죽였다고 아사이에게 고백한다.

 

얼마 후 아사이가 극적으로 대피소를 발견하고 지용을 부축해 그곳으로 향한다.

 

영화 내가 죽였다 포스터

 

아사이는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지용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지용이 배낭에 두고 왔다고 말하지만, 추후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이 발각된다.

 

아사이는 지용이 고백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한다.

 

지용이 다리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너무 세게 조였기 때문이라고 아사이를 비난한다.

 

지용이 식칼을 아사이에게 들이대고 무거운 죄를 고백하라고 협박하는데...

 

▣ 내가 죽였다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내가 죽였다는 <1초 앞, 1초 뒤>를 연출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작품이다.

 

<우죄>, <전 남친의 유언장>의 이쿠타 토마가 아사이를,

 

<지옥>, <똥파리>의 양익준이 지용을,

 

<음양사 제로>, <사고물건 무서운 밤>의 나오가 사유리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컨페션(Confession)은 '고백'을 뜻한다.

 

▣ 내가 죽였다 결말과 후기, 정보 

 

지용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아사이를 죽이려 한다. 

 

설상가상으로 아사이는 고산병으로 눈이 침침해져 간다.

 

아사이가 공격하는 지용을 피해 생사의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산악 구조대가 마침내 도착하고 숨어있던 아사이가 창고에서 나온다.

 

대원을 몰살하고 구조대원으로 위장하고 있던 지용이 아사이의 목을 조른다.

 

아사이와 지용

 

아사이가 지용과 사유리를 훔쳐보고 있었으며, 숨을 되찾은 사유리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아사이가 지용이 자신을 공격하는 긴 악몽에서 깨어난다.

 

지용이 자수와 함께 위령 등산은 그만두겠다고 아사이에게 말한다.

 

아사이의 아이를 임신한 사유리가 낙태를 거부했으며,

 

아사이가 의도적으로 사유리를 짝사랑하는 지용에게 그녀를 떠넘겼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다음 날, 산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지용을 살해하는 아사이를 목격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동명 만화에 기반한 영화 내가 죽였다(Confession)는

 

살인 고백 후 벌어지는 오해와 의심의 공포를 다룬 작품으로

 

미묘한 심리 묘사와 반전이 나쁘지 않은 일본의 범죄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