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를 죽이고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The Aftermath of Murder 2021

 

▣ 영화 너를 죽이고 (The Aftermath of Murder) 줄거리

 

공인중개사 남상희는 재개발지역에서 '중앙 부동산'을 운영한다.

 

 

어느 날, 상희는 처음 보는 광남의 전기 충격기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광남의 형 기수는 상희에게 김미정이냐고 물으며 숨겨둔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기수는 상희를 고문하지만 상희는 자신이 미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얼마 후 기수를 사주한 지능범죄 수사팀 소속 장태곤 경사가 나타난다.

 

태곤은 2년 전 사설 도박사이트의 수익금 통장을 관리하던 미정이 수십억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한다.

 

 

상희는 태곤에게 미정은 자신의 친구이며 미정이 훔친 돈의 행방을 모른다고 부인한다.

 

그 후 태곤에게 미정의 정보를 준 도박사이트 운영자 범준이 모습을 드러낸다.

 

 

범준은 상희의 오른팔에 새겨진 꽃 문신을 보고 그녀가 미정이라고 확신하지만,

 

상희는 우정의 표시로 미정과 같은 문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상희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한 기수는 그녀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결국 상희는 현금을 파묻은 장소를 범준 일당에게 실토한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범준, 기수, 태곤은 함께 상희가 말한 장소로 향하는데...

 

 

▣ 너를 죽이고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너를 죽이고는 <콜리션 2016>을 연출한 이윤호, 허서형 감독의 작품이다.

 

 

<날, 보러와요 2015>의 천민희가 상희를,

 

<너의 의미 2007>의 아용주가 범준을,

 

<밀정 2016>의 백인권이 기수를,

 

<광대: 소리꾼 2020>의 김준형이 태곤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The Aftermath of Murder는 '살인의 여파'를 뜻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미정을 실수로 죽인 상희는 

 

그 살인의 여파로 미정이 훔친 돈을 찾는 낯선 남자들의 공격을 받는다.

 

 

▣ 너를 죽이고 결말과 후기, 정보

 

포박을 푼 상희는 지키던 광남을 죽이고 달아난다.

 

한편 상희에게 속았음을 눈치챈 범준 일행은 도주하는 상희를 붙잡는다.

 

 

얼마 후, 기수는 상희를 찾으러 온 건물주를 살해한다.

 

태곤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혼자 빠져나가려고 한다.

 

 

이에 기수는 몰래 찍어 둔 영상으로 태곤을 협박하고

 

태곤과 기수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그때 상희는 망치로 태곤과 기수를 처리하고

 

목을 조르는 범준을 드라이버로 찔러 죽인다.

 

 

그 후 상희는 실수로 죽인 친구 미정의 시신을 바라본 후,

 

 

훔친 돈이 든 가방을 들고 사무실을 나서며 영화 너를 죽이고는 끝난다.

 

 

너를 죽이고(The Aftermath of Murder)는

돈을 둘러싼 음모와

인간의 탐욕을 드러내지만,

 

재미나 긴박감이 부족한

저예산의 스릴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