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 오브 미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Death of Me 2020)

 

▣ 영화 데스 오브 미 줄거리

 

크리스틴은 여행 리포터인 남편 닐과 함께 태국의 작은 섬 꼬꿋으로 여행을 떠난다.

 

 

어느 날 저녁, 현지인 매디의 술집에 들른 크리스틴과 닐은

 

매디가 무언가를 넣은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다음 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크리스틴과 닐은

 

10년 만에 오는 강력한 태풍 미칼라를 피해 서둘러 페리 선착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여권을 분실한 올리버 부부는 섬을 떠나는 배를 타지 못하고 숙소로 다시 돌아온다.

 

 

숙소에서 크리스틴은 자신을 강간하고 목졸라 죽인 후 매장하는 닐의 카메라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목에 선명한 상처를 발견한 크리스틴은 입으로 흙을 토해 낸다.

 

 

얼마 후 숙소에 사만다와 딸 나티다가 도착한다.

 

 

사만다가 소개해 준 의사 아누만을 찾아간 크리스틴은, 어제 먹은 술에 환각을 일으키는 약을 탔다는 말을 듣게 된다.

 

 

섬사람들은 매디가 선물로 준 크리스틴의 목걸이를 보고 놀라움과 함께 모두 감사를 표한다.

 

 

칸다에게  알아낸 주소로 매디를 찾아간 크리스틴과 닐은

 

닐의 여권은 돌려받지만 크리스틴의 여권은 모른다는 답변만 얻는다.

 

 

그 후 크리스틴은 사만다 이웃의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있던 닐이

 

 

칼로 자신의 배를 가르고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 영화 데스 오브 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데스 오브 미는 대런 린 보우스만 감독의 작품이다.

 

공포 영화 <쏘우 2(2005)>로 감독 데뷔한 대런 보우스만은, <마더스 데이(2010)>, <테일즈 오브 할로윈(2015)>, <스파이럴 : 프롬 더 북 오브 쏘우(2021)> 등을 감독했다.

 

 

<판타지 아일랜드(2020)>의 매기 큐가 크리스틴을,

<비트코인(2019)>의 루크 헴스워스가 닐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Death of Me는 '나의 죽음'으로 직역된다.

 

크리스틴은

닐에게 살해되어 땅에 묻힌다.

 

완전히 산 자도 

완전히 죽은 자도 아닌 

영적인 차원에 존재하는 크리스틴은

 

섬사람들을 위한 제물로 예비된다.

 

 

▣ 영화 데스 오브 미 결말과 후기, 정보

 

크리스틴은 섬사람들의 무서운 비밀을 알게 된다.

 

닐의 정신을 조종해 

크리스틴을 임신하게 하고 죽인다.

 

 

그리고 꼬꿋 섬을 태풍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임신한 크리스틴을 인신 제물로 바치려 한다.

 

 

크리스틴은 태풍 속에서 배를 타고 달아나고

섬은 200년 만에 극심한 피해를 입는다.

 

 

크리스틴도 배에서 죽은 채 발견되지만

목걸이의 치유력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영화는 끝난다.

 

 

인신 공양은 미신이고

터무니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상 곳곳에서

최근까지도 행해졌다

 

 

자신의 몸을 불태워(소신공양) 

성불하는 스님 만적의 이야기를 다룬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만 봐도 알 수 있다.

 

영화 데스 오브 미(Deathe of Me)는

스토리나 연기도 좋고

긴장과 몰입을 하게 만드는

대런 감독의 연출도 괜찮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