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둠 - 파멸의 게이트(Doom: Annihilatio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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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둠 - 파멸의 게이트(Doom: Annihilatio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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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4. 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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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연합(Union Aerospace Corporation, UAC)이 '죽음의 위성'이라 불리는 화성의 포보스 위성에 일급비밀기지를 건설한 어느 미래,

 

 

베트루거 박사는 미국 네바다 지하에 있는 UAC 실험연구소의 반스 박사를 포보스 비밀기지 내 델타 연구소로 소환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지구에서 게이트를 통해 순간 이동된 반스 박사가 포보스의 델타 연구소에 나타나지만, 그는 심각한 정신장애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반스 박사에게 나타난 기현상을 보면서 순간이동 실험의 위험성을 알게 된 UAC 관료 아메드는 실험을 중단시키지만, 베트루거 박사는 자신이 직접 피험자가 되어 실험을 계속한다. 그리고 그 실험이 진행되면서 델타 연구소의 전력이 갑자기 꺼지고 비상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미지의 존재들이 소환된다.

 

 

한편 UAC는 델타 연구소 보안 강화를 위해 새비지 대위와 조앤 다크 중위가 이끄는 해병대와 베넷 박사를 장갑 수송선 '놀라'에 태워 포보스로 보낸다. 4달간의 긴 여정 끝에 포보스에 도착한 놀라 호는 포보스 비밀 기지에 통신 연락을 취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UAC 화성 사령부의 지시로 새비지 대위는 비밀 기지의 상황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복구하기 위하여 비밀 기지로 진입하는데...

 

베넷 박사와 조앤 중위

 

영화 <둠 - 파멸의 게이트>는 토니 기글리오 감독 작품이다.

코미디 영화 <사커 독(1999)>로 감독 데뷔한 토니 기글리오는 <카오스(2005)>, <특수기동대 3: 언더 시즈(2017)> 등을 감독했다.

 

 

<엑소시스트: 죽음의 가족(2015)>의 에이미 맨슨이 조앤 다크를,

<오필리아(2018)>의 도미닉 마팜이 베트루거 박사를,

루크 알렌-게일이 베넷 박사를 연기한다.

 

미지의 존재의 경고

 

영어 제목 <doom: annihilation>은 '(피할 수 없는 불행한 운명: 전멸'을 뜻한다.

영화 속 악마는 인류에게 최후의 심판(Doom)이 다가왔음을 외친다.

"인류의 전멸이 다가왔다.!

(The annihilation of the human race is upon us.!)"

 

 

<둠 - 파멸의 게이트>는

ID SOFTWARE가 개발한

비디오 게임 'DOOM'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포보스 비밀기지의 책임자 베트루거 박사

 

영화 마지막

조앤의 농담처럼,

"비밀 기지의

비밀 연구소로 가는

비밀 통로와

비밀 카드..."

 

정보를 가진 자가

숨겨놓은 많은 비밀들이

이 세상 곳곳에 숨어 있다.

 

<둠 - 파멸의 게이트>는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만일을 위해 잘 준비까지 하고 본다면

그럭저럭 볼만할 수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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