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제니는 엄마에게 신화 속 알리다와 타루의 사랑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제니는 소울메이트를 만나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빠지기를 꿈꾼다.
성장한 제니는 멋진 남자 토니 벨리시오를 만나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토니의 폭력적인 본성이 드러나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한다.
그때부터 제니는 위기에 처한 심장 공장의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 후 제니는 데릭, 트레버와 연이어 결혼하지만, 모두 파탄에 이른다.
저 멀리 우주의 별자리 의원들도 제니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다.
인간의 일에 직접 개입할 수 없는 의원들은 친구들을 제니에게 보낸다.
제니의 친구들이 힙겹게 방황하는 그녀에게 관계에 중독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상담 치료사 조 역시 제니에게 '사랑 중독자 익명 모임'에 참가해 보라고 충고한다.
제니는 모임에서 <Broken Like Me>를 부르며 자신에게 실연의 책임이 있음을 시인한다.
제니는 믿고 있던 진정한 사랑과 우주의 신호 그리고 소울메이트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영화 디스 이즈 미 나우는 <힛쳐>를 연출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이다.
<허슬러>, <내 이름은 마더>의 제니퍼 로페즈가 제니/예술가를,
<딥 워터>, <힙노틱>의 벤 애플렉이 렉스 스톤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디스 이즈 미... 나우 어 러브 스토리(This is Me... Now: A Love Story)는 '이게 나야... 지금: 사랑 이야기'를 뜻한다.
영화는 소울메이트와 진정한 사랑을 꿈꾸던 주인공이 자신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여정을 다룬다.
친구 마이크가 자신의 결혼식에 제니를 초대한다.
제니는 고향 브롱크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꿈을 꾼다.
제니를 붙잡은 사람은 상처와 멍으로 뒤덮인 어릴 적 자신으로 밝혀진다.
어린 제니는 자신을 버려두고 사랑하지 않았다고 제니를 비난한다.
제니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 순간 멈추었던 심장 공장이 가동되고, 제니의 내면에서 사랑이 되살아난다.
제니는 베가스에서 열리는 결혼식장에서 사랑에 빠진 마이크를 행복하게 바라본다.
그 후 상담을 마친 제니가 비 오는 거리를 홀로 걷는다.
마법처럼 어릴 적 들은 사랑의 벌새가 제니를 찾아온다.
제니가 거리에서 마주친 조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라고 외친다.
자신을 사랑하게 된 제니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여정을 다시 시작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영화 디스 이즈 미 나우 어 러브 스토리(This is Me Now: A Love Story)는
2024년에 발매된 제니퍼 로페즈의 동명 앨범에 기반한 작품으로,
자신에 대한 사랑과 소울메이트를 찾는 여정을 감성적으로 그린 뮤지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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