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년, 영국 보병 토니 터커는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에서 승리한 후 집으로 돌아온다.
1988년, 롬퍼드에서 폭행당하는 이언의 손자를 구한 토니는
이언이 소유한 '할리우즈' 클럽의 보안팀장으로 일하게 된다.
토니는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할리우즈를 최고의 클럽으로 만든다.
배질던에서 '라켈스'클럽을 인수한 데이비드 심스는
버나드에게 마약상 조이 일당을 클럽에서 내쫓게 한다.
그리고 고객 유치를 위해 수입의 20%를 주는 조건으로 토니를 영입한다.
어느 날, 클럽에서 마약쟁이 크레이그를 만난 토니는 마약에 손을 댄다.
토니는 크레이그와 함께 마약을 훔치고 케빈에게 마약 판매를 맡긴다.
한편 쫓겨난 조이는 버나드의 차를 불태우고 세탁방에서 칼로 그를 협박하는데...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오리진스는 <테리 2011>를 연출한 닉 네번 감독의 작품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런던 2019>의 테리 스톤이 토니를,
<그 남자의 집 2020>의 롤런드 마누키언이 크레이그를,
<스페셜 포스 라스트 타겟 2020>의 비니 존스가 버나드를,
<어벤지먼트 2019>의 크레이그 페어브라스가 팻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오리진스(Rise of the Footsoldier : Origins)는 '보병의 부상 : 기원'을 의미한다.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오리진스는 포클랜드 전쟁에서 돌아온 육군 보병 토니가
에식스 지하세계에서 크레이그, 버나드, 팻을 만나며 폭력과 마약의 세계에서 부상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조이에게 마약을 공급하던 팻이 라켈스 클럽에 쳐들어온다.
토니는 버나드, 팻과 손을 잡고 조이를 에식스에서 퇴출시킨다.
그 후 라켈스 클럽에 마약이 넘쳐나고
심스 사장은 버나드를 시켜 토니에게 경고한다.
팻은 폭행치상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은 후 집행관을 때리고 도주한다.
한 달 후 토니는 마약대금을 주지 않는 판매상 케빈을 차로 충돌한다.
1990년, 돈을 찾으러 클럽으로 간 토니는 버나드에게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 후 토니와 크레이그는 마약 거물 론의 집에 들어가 3만 파운드를 훔친다.
그 돈으로 엑스터시를 구입한 토니와 크레이그는 경찰에 체포된다.
하지만 케빈이 고발을 원치 않고 엑스터시는 피임약으로 확인되어 풀려난다.
토니와 크레이그는 새 삶을 결심하고
토니는 체육관으로, 크레이그는 도나의 집으로 각각 돌아간다.
크레디트에서 론이 미키에게 토니와 크레이그를 손봐 주라고 지시하며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오리진스는 끝난다.
2007년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시리즈의 5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오리진스는
정겹고 신나는 음악과
빠른 내용 전개로
에식스 지하 세계에서
토니의 부상과 몰락 과정을 그리는 갱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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