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수사화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Lycoris Radiata 2022

 

▣ 영화 만수사화 Lycoris Radiata 줄거리

 

저승사자 만수는 사악한 연쇄 살인마를 망천강 건너 명계로 끌고 간다.

 

지옥의 지배자 맹파는 76명의 소녀를 죽인 살인마를 연옥 형벌에 처한다.

 

 

만수가 신령한 못에서 차가운 몸을 녹이던 어느 날, 

 

화경의 초보 신선 사화가 절벽에서 떨어져 만수와 운명적 만남을 가진다.

 

 

만수는 온기가 느껴지는 사화를 자신의 처소로 데려가

 

시들어버린 나무를 살려주면 인간세상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사화는 오래전 어디선가 만수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은 친근함을 느낀다. 

 

사랑과 함께 몸이 따뜻해지기 시작한 만수는 사화를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낸다.

 

 

그 후 독한 피의 안개로 인해 화경이 시들기 시작하고 

 

만수는 사화의 화경을 살리기 위해 직접 독한 안개를 흡입한다.

 

맹파는 쓰러진 만수에게 1년 동안 망천강을 떠나지 말라고 지시하는데...

 

 

▣ 만수사화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만수사화는 <무송혈전 사자루>를 연출한 주강 감독의 작품이다.

 

<풍기낙양 음양계 2022>의 남생이 만수를,

 

중드 <쌍요기 2020>의 이가명이 사화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Lycoris Radiata는 '피안화, 만주(珠)사화, 꽃무릇, 석산 등으로 불리는 꽃'을 뜻한다.

 

 

 

영화 원제 만수사화(曼殊沙华)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꽃말을 지닌 피안화(만주사화)를 의미한다.

 

 

▣ 만수사화 결말과 후기, 정보

 

만수는 영과의 주선으로 꽃이 만발한 화경에서 사화와 사랑을 나눈다.

 

 

맹파는 명계의 규칙을 어기고 사사로운 정에 이끌린 만수를 연옥으로 보낸다.

 

만수는 사랑을 위해 끔찍한 연옥과 가혹한 천지의 형벌을 이겨낸다.

 

 

만수는 마침내 그리운 사화를 찾아 인간 세상에 도착하지만,

 

사화를 이용해 만수를 유인한 영야가 영과를 소멸하고 만수를 사로잡는다.

 

 

천년 전 하나의 피안화가 망천강에 떨어진 후, 

 

꽃은 만수로 변하고 잎은 사화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영야는 만수의 뜨거운 피를 이용해 저승을 파괴시키려 한다.

 

만수는 명계를 지켜달라는 말을 사화에게 남기고 숨을 거둔다.

 

 

만수의 피가 묻은 사화는 피안화의 힘으로 영야를 망천강에 수장시킨다.

 

 

 

삼백 년 후, 만수의 뒤를 이어 저승사자가 된 사화를 보여주며 만수사화가 끝난다.

 

 

만수사화(Lycoris Radiata)는

저승사자와 인간의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지만,

 

감성이 중요한 로맨스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인공의

연기와 매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