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라클 시즌(The Miracle Seaso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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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라클 시즌(The Miracle Seaso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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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10.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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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이오와주 챔피언쉽 우승팀인 웨스트 고등학교 여자 배구팀

그런 웨스트 트로전 배구팀의 주장이자 세터(Setter)인 라인(다니카 야로시)은

엄마가 위중한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항상 쾌활하고 밝은 17살 소녀다.

 

 

어릴 적부터 알아 온 단짝 친구 켈리(에린 모리아티)와 함께

배구팀의 선발로 뽑힌 라인은 파티를 열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후 스쿠터를 타고 엄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가던 라인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라인의 사망으로 아빠 어니(윌리엄 허트)와 켈리를 포함한 배구팀의 친구들은 깊은 상실감과 슬픔에 빠진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에 빠진 그들에게 배구팀 코치 캐시(헬렌 헌트)는 다시 일어설 것을 격려하고, 켈리와 배구 팀원들은 라인을 위해 다시 배구 연습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웨스트 트로전 여자배구팀은 기적 같은 15연승을 이루며 아이오와주 챔피언쉽 8강전에 오르게 되는데...

 

 

 

영화 <미라클 시즌>은 숀 맥나마라 감독 작품이다.

<천하무적 갈가메스(1996)>로 감독 데뷔한 숀 맥나마라는 <소울 서퍼(2011)>, <필드 오브 로스트 슈즈(2014)> 등을 감독했다.

 

<덴 쉬 파운드 미(2007)>에서 주연 및 감독을 맡아 2008년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장편극영화 관객상을 수상한 헬렌 헌트가 캐시 브레즈를,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한 여행(2018)>에서 마리 역의 에린 모리아티가 켈리를,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에서 사만다 역의 다니카 야로시가 캐롤라인을,

<밴티지 포인트(2008)>에서 애쉬턴 대통령 역의 윌리엄 허트가 어니를 연기한다.

 

 

영화 <미라클 시즌>은 2011년 아이오와주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웨스트 여자 배구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배구팀의 승리를 좌우하는 세터  캐롤라인이 사망한 후, 포스터 문구(live like line)처럼 그녀를 위해 기적 같은 승리를 이룬 캐럴과 친구들 그리고 캐시 코치 등의 이야기다.

 

 

<미라클 시즌>은 보는 이의 마음이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다.

게다가 쾌활하고 발랄한 10대 소녀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신나는 음악들도 좋다.

David Guetta의 'Hey Mama' 나

Kate Perry의 'Soar'

특히 주제곡 같은 Kate Perry의 'Firework'

"네 진정한 가치를 보여줘

왜냐하면 넌 불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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