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사 인연의 시작 백사전 백사연기 (White Snake,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백사 인연의 시작 백사전 백사연기 (White Snake, 2019) 줄거리 후기 결말

영화

by 삶의 노래 2019. 12. 2. 12:08

본문

반응형

 

▣ 영화 백사 인연의 시작 줄거리

 

당나라 말 혼란한 세상

 

요괴는 인간 세상에 출몰하고

 

황제는 불로장생의 묘약을 가져오라고 국사에게 명한다.

 

 

영생의 도를 깨우쳐 승천하기를 원하는 국사는

 

뱀의 정기를 흡수한 후 태음진군을 완성하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뱀을 잡아 오라 명한다.

 

 

이에 뱀의 사부는

 

500년간 수련하여 신선의 경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제자 소백에게

 

타인의 정기를 흡수할 수 있는 비녀를 주어 국사를 암살하라고 지시한다.

 

 

국사를 암살하려던 소백은

 

국사의 제자인 도사의 공격으로 기억을 잃고 뱀 마을에서 깨어난다.

 

소백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약초를 캐서 생계를 유지하는 아선과 함께

 

신기한 힘이 있는 비녀를 만든 보청방으로 향한다.

 

 

한편 인간과 함께 있는 소백을 본 뱀들은

 

소백이 배신했다고 사부에게 보고하고

 

사부는 소백과 친한 소청에게 3일 안에 소백과 비녀를 찾아 데려 오라고 명한다.

 

 

보청방으로 향하던 소백은 뱀들로부터 아선을 구하기 과정에서

 

자신이 뱀 요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선은 사랑하는 소백과 함께 하기 위해 스스로 요괴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소백과 함께 하기 위해 요괴가 된 아선과 이무기로 변해버린 소백

 

▣ 영화 백사 인연의 시작 감독 및 후기와 결말, 스포

 

영화 <백사전>은 황가강과 조제 감독 작품이다.

황가강과 조제는 이 영화 <백사전>으로 감독 데뷔했다.

 

영화 백사 인연의 시작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

마치 환상적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보청방의 여우 요괴 등,

진기한 볼거리도 풍부하다.

 

인간과 요괴의 사랑,

이루어질 수 없어 더 안타까운 사랑,

 

얼음처럼 차가운 소백을 안고 있는 아선

 

아선은 소백이 뱀 요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얼음처럼 굳어버린 소백을 구하기 위해

그녀를 떠나지 않고 불을 피우고

그녀를 껴안고 소백의 곁을 지키는 장면과

 

그녀를 지키다 죽어가는 아선과 소백

 

영혼을 빨아들이는 마법진 속에서

소백을 구하고 그녀를 안고 있는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하다.

 

요괴보다 더 사악한 인간이 있고,

인간보다 더 선한 요괴가 있듯이,

진실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한다면,

인간과 요괴의 사랑이면 어떠할까

 

 

영화 백사 인연의 시작 (White Snake)는

<나타지마동강세(2018)>에 이어 중국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경지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과 감정이 돋보인다.

신인 감독인 황가강과 조제의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