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트: 마약의 도시(Ben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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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트: 마약의 도시(Ben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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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7.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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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범죄과 소속 형사 다니엘 갤러그(칼 어번)와 찰스 호바스는

사건번호 10-005459와 관련한 대량의 마약 구매 건으로

마약 판매 조직의 보스인 드리스콜을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찰스는 미리 잠복 중이던 형사를 착오로 죽이고 드리스콜의 총에 맞아 죽는다.

다니엘은 드리스콜의 뇌물을 받은 부패 경찰로 누명을 받고 주립 교도소에 투옥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출소한 다니엘은 억울한 누명을 벗고 파트너였던 찰스를 죽인 드리스콜에게 복수하려 한다.

 

 

경찰을 죽인 형사로 낙인이 찍힌 다니엘은 모든 경찰의 미움과 방해를 받지만,

아버지의 친한 친구인 지미(앤디 가르시아)의 도움으로 조금씩 진실에 다가간다.

그 진실에 다가갈수록 드러나는 놀라운 사실들...

테러범과 그들의 자금출처를 추적하는 기관이 뒤에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알 수 없는 자들이 다니엘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한다.

 

 

영화 <벤트: 마약의 도시>는 <크래쉬(Crash, 2004)>의 제작을 맡았던 바비 모레스코 감독의 작품이다.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스타트렉 비욘드(2016)>에서 본즈 역을 맡았던 칼 어번이 다니엘 형사로 나온다.

얼굴선이 굵고 강한 인상 때문인지 칼 어번은 <행맨(Hangman, 2017)>에서도 루이니 형사 역으로 나왔다.

 

 

영어 원제 <Bent>는 '구부러진', '정직하지 못한'의 뜻으로 여기서는 부패 경찰을 의미한다.

전체적인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지만 한 번쯤 봐도 나쁘지 않은 영화다.

 

"세상에서 제일 원하는 걸 포기하라

그것이 너를 파멸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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