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딥 (The Superdeep 2020)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 영화 슈퍼딥 (The Superdeep) 줄거리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

 

비밀 백신 관련 'MS-23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으로 임명된 안야 표도로바는,

 

표준 실험 규약을 위반하고 인간에 대한 백신 실험을 진행한다.

 

 

그 결과 실험 대상이던 동료 막심 조토프 등이 사망하자, 안야는 자괴감에 빠진다.

 

 

시간이 흘러 어느 새해 전야,

 

소련 콜랴의 지하 비밀 실험 시설에서 미스터리한 지하 음향이 들린 뒤 20여 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안야는 세상에서 가장 깊은 지하 12km의 실험실 폐쇄 전에 실험 샘플을 채취하는 일을 맡게 된다.

 

 

대령과 세르게이 소령의 부대와 함께 안야가 비밀 시설에 도착한 순간,

 

연구 시설의 한 과학자가 수류탄으로 스스로 자폭한다.

 

 

잠시 후 부소장 피터의 안내로 연구소의 그리고리예프 소장을 만난 안야 일행은

 

지하 12km에 위치한 과학자 모듈인 '타슈켄트'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지하로 내려가던 도중 그리고리예프 소장은 가스로 안야 일행을 기절시키고

 

5,220m 지하의 하우징 모듈 '얄타'에서 엘리베이터를 세운 뒤 출입카드를 가지고 사라진다.

 

 

그 후 얄타를 수색하던 세르게이 소령은 의사 키라와 장비 담당 엔지니어 니콜라이를 발견한다.

 

 

잠시 후 질병에 걸려 이상하게 변한 과학 실장 올가가 나타나고,

 

안야는 올가의 등에서 수집한 물질을 분석한다.

 

 

그리고 곰팡이 기생충이 올가의 신체 시스템을 파괴시키고 근육을 통제하여 인간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얼마 후 올가의 몸에서 가스처럼 포자가 흩어지며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다.

 

 

그 후 미지의 기생충의 유일한 약점이 추위임을 알게 된 안야 일행은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 영화 슈퍼딥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슈퍼딥은 러시아 출신 아르세니 슈빈 감독의 작품이다.

 

 

<발칸라인(2019)>의 밀레나 라둘로비치가 안야를,

<애비게일(2019)>의 니키타 디우프바노프가 니콜라이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The Superdeep은 '매우 깊은 곳'으로 직역된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곳

12km 지하 소련의 비밀 연구소에

 

인간의 신경을 지배해

꼭두각시로 만들고

포자를 통해 감염시키는 

지옥의 괴물이 나타난다.

 

 

▣ 영화 슈퍼딥 결말과 후기, 정보

 

안야와 대령, 피터와 니콜라이 등은 출입카드를 가진 그리고리예프를 찾아 타슈켄트로 간다.

 

그곳에서 니콜라이와 안야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기생충에 감염되어 괴물로 변한다.

 

 

안야가 목숨을 걸고 그리고리예프의 출입카드를 찾아 니콜라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다.

 

그들의 뒤를 따라서 괴물의 일부분이 엘리베이터에 들어온다.

 

 

놀랍게도 괴물의 일부는 아직도 정신이 살아 있는 세르게이 소령이다.

 

잠시 후, 괴물의 포자가 퍼져 안야와 니콜라이까지 감염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감염된 사람은 지상으로 올라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안야는

 

엘리베이터를 지하로 떨어뜨린 후 군인에 의해 홀로 구조된다.

 

 

그 뒤 안야가 수류탄으로 스스로 자살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슈퍼딥(The Superdeep)은

무기 생산을 위한

소련의 비밀 연구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하고 끔찍한

괴물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영상이 주로 어둡고 흐리며

내용의 결말이나 전개가 너무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