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Strange But True, 2019) 마가렛 퀄리

 

▣ 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줄거리

 

필립은 인공수정 전문의사 아빠 리처드, LPU 도서관장 엄마 샬린

 

그리고 형 로니와 함께 단란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필립은 형 로니와 함께 뉴욕에서 함께 생활하기로 계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하는 연인 멜리사와 친구 채즈 그리고 채즈의 여자 친구와 함께 무도회에 가던 로니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그 일이 있은 후 고통과 상실감으로 매일 싸우던 리처드와 샬린은 이혼하고 리처드는 재혼 후 플로리다로 떠난다.

 

 

형 로니와의 약속대로 뉴욕으로 간 필립 역시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로니가 죽은 뒤 영혼과 접촉하는 등의 주술을 행하던 멜리사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부모로부터 쫓겨난다.

 

 

홀로 된 멜리사는 빌의 가게에서 일하며 빌과 게일의 집에서 세 들어 산다.

 

 

로니가 사망하고 5년이 지난 뒤 임신 39주 된 멜리사가 샬린과 필립을 찾아온다.

 

 

멜리사는 영매(Psychic Advisor)의 말이 담긴 테이프를 들려주며 자신이 로니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완강히 부인하던 샬린과 필립은

 

 

인공정자에 대해 알아보고 샨텔이라는 영매를 찾아가면서 진실을 확인하기 시작하는데...

 

 

▣ 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더 라이즈(2012)>로 감독 데뷔한 로언 애테일 감독의 작품이다.

 

 

<IO(2018)>의 마가렛 퀄리가 멜리사를,

<쥬라기 월드(2015)>, <제 5침공(2016)>의 닉 로빈슨이 필립을,

 

 

<알라딘(2019)>에서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가 채즈를,

 

<처칠(2017)>에서 윈스턴 처칠 역의 브라이언 콕스가 빌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Strang But True>는 '이상하지만 사실'로 직역된다.

 

영화는 로니가 사랑하던 여인 멜리사가

동정녀 마리아처럼 '처녀 잉태'했다는

놀랍지만 사실이라는 편견을 심어주고 시작된다.

 

 

▣ 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결말과 후기, 정보

 

게일은 남편 빌이

수면제로 멜리사를 기절시키고

강간했다는 것과

 

멜리사의 태아가

빌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빌은 실수로 게일을 죽이고

그 자리에 있던 필립 역시 죽이려 한다.

 

 

그때 샬린과 리처드가 나타나고

빌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영화 마지막 결론은

너무나 과학적이고

정상적인 반전으로 끝나지만,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이던 빌이

우리가 기대했던 인간이 아니라는

그 새로운 사실 역시 이상하지만 진실이다.

 

 

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감독의 기발한 속임수(FAKE)로 시작되지만

나름 괜찮은 반전이 있는 작품이다.

 

영화 초반 분위기나 대사 등으로

편견에 빠트린 뒤

이상하지 않은 결론을 내는 발칙한 사고가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