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펜서 컨피덴셜(Spenser Confidentia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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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펜서 컨피덴셜(Spenser Confidentia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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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3. 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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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보스턴 개발 반대 시위를 벌이던 글로리아 베스네프스키가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보스턴 경찰서 강력계 경감 존 보일런은 아무런 조사도 벌이지 않는다. 글로리아와 알고 지내던 보스턴 경찰 스펜서는 살인사건 은폐에 대한 항의를 위해 파트너 드리스컬과 함께 존 보일런의 집을 방문한다. 존의 집에서 상처 입은 배우자를 본 스펜서는 충동적으로 존을 폭행하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로부터 5년 뒤 출감한 스펜서는 헨리의 집에서 호크와 같은 방을 쓰며 임시적으로 호크의 체육관에서 일을 도와주며 지낸다. 보스턴을 떠나 트럭 운전을 하며 애리조나에 정착하려는 스펜서는 트럭 운전 교육을 받을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스펜서의 출감 당일 존 보일런 경감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연이어 존의 마약반 소속 경찰 테렌스가 차 안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이 보도된다.

 

 

테렌스가 깨끗한 경찰이라는 것을 아는 스펜서는 테렌스와 보일런의 죽음에 의혹을 가지기 시작한다. 테렌스의 파트너와 배우자를 만나며 살인사건의 뒷조사를 하던 스펜서는 그 죽음에 트리니타리오스 마약조직과 원더랜드에 짓는 카지노와 유착된 악질 경찰과 부패한 정치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호크, 헨리, 스펜서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은 피터 버그 감독 작품이다.

<베리 배드 씽(1998)>으로 감독 데뷔한 피터 버그는 <핸콕> 시리즈, <론 서바이버(2013)>, <마일22(2018)> 등을 감독했다. 특이한 건 그의 감독작 중 대부분의 주인공이 마크 월버그라는 점이다.

 

<마일22(2018)>의 마크 월버그가 스펜서를,

<어스(2019)>의 윈스턴 듀크가 호크를,

<밀리언 달러 암(2014)>의 앨런 아킨이 헨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spenser confidential>에서 confidential은 '비밀의', '사적인'의 뜻이다.

스펜서는 보스턴 경찰의 더러운 비밀을 밝혀내고,

정의 실현을 위해 공적인 법의 한계를 넘어 사적으로 행동한다.

 

스펜서와 파트너였던 드리스컬 형사

 

스펜서 컨피덴셜은 

경찰의 더러운 비밀과

법이 할 수 없는 정의를

사적으로 실현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러셀 크로우의 <LA컨피덴셜(1997)>과

제목과 내용에서 닮은 점이 많다.

 

 

물론 <LA 컨피덴셜>이 조금 더 진지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라면, 

스펜서 컨피덴셜은 조크를 섞어 가볍게 볼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스펜서 컨피덴셜>은

주인공의 심리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없는 것이 좀 아쉽지만,

나름 내용과 오락성에서 나쁘지 않게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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