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드 아스트라 줄거리 후기 정보 (Ad Astra 2019) 브래드 피트 애드 아스트라

 

▣ 영화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줄거리

 

멀지 않은 미래,

인류는 지적 생명체와의 조우와 발전의 꿈을 안고 태양계로 진출한다.

 

 

인류 최초의 외계 생명체 탐사 프로그램인 '리마 프로젝트'를 위해,

 

책임자 클리포드 맥브라이드는 아내와 16살 난 아들 로이를 남겨둔 채 태양계 외곽을 향해 떠난다.

 

 

그로부터 29년 뒤,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는 뛰어난 능력의 우주 비행사가 된다.

 

 

아내 이브와 대화가 단절된 로이는 홀로 국제 우주 안테나에 근무한다.

 

 

어느 날, 고장 난 로봇 팔을 수리하러 안테나 밖으로 나간 로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폭풍인 '써지'로 인해 지구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다.

 

 

그 후 우주사령부의 호출로 밴더스틴 기지로 간 로이는

 

실종된 아버지 클리포드에 대한 1급 기밀 정보를 듣게 된다.

 

 

로이는 아버지가 해왕성 부근에 생존해 있으며,

 

지구를 위협하는 써지의 발생 원인이 클리포드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로이는 해왕성 부근에 있는 아버지에게 통신을 보내기 위해

 

 

아버지의 친구였던 프푸이트 대령과 함께 화성의 에르사 연구기지의 경유지인 달을 향해 떠나는데...

 

 

▣ 애드 아스트라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잃어버린 도시 Z(2016)> 등을 연출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작품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에서 클리프 역의 브래트 피트가 로이 맥브라이드를,

 

<토미 리 존스의 쓰리 베리얼(2005)>로 2005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토미 리 존스가 클리포드를,

 

<늑대인간의 후예(2018)>에서 엘렌 쿠퍼 역의 리브 타일러가 이브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Ad Astra는 '별을 향해(to the stars)'를 뜻한는 라틴어다.

 

<Ad Astra>는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Virgil)의 서사시 아이네이스(Aeneid)에 나오는 문구다.

 

 

<아이네이스>는 로마의 전설적 창시자 아이네이스의 이야기를 통해

 

"신의 인도하에 세계를 문명화한다"는 로마의 사명을 그린 작품으로 그 속에 'sic itur ad astra'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sic itur ad astra'는 '이리하여 사람은 별에 이른다'(thus one reach to the stars)라는 직접적 의미와 함께

 

'불멸에 이르는 길은 이와 같다'는 은유적 의미 를 내포하고 있다.

 

 

▣ 영화 애드 아스트라 후기와 정보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무분별한 개발로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어 가고,

 

달에서까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인간들.

 

 

그리고 유능하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웃는 척하지만 자기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이유가

 

로이가 간직한 내면의 상처와 고통이라고 말한다.

 

 

로이는 아버지를 찾은 뒤 깨닫는다.

 

가족을 외면하고

저 먼 외계의 생명체를 탐사하러 간 아버지처럼,

 

자신 역시

가까이 있는 아내 이브의 소중함을 몰랐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그리워하던 아버지를 통해

결국 가장 소중한 건 내 곁에 있는

가족이라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말한다.

 

 

"삶이 어디로 흘러 갈지 모르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가까운 사람들과 의지하며 살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