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병 출신 조이, 형사 출신 프랭크, 해커 새미, 해병대 저격수 리클스, 마피아 피터, 운전수 댄이 발레리나 소녀 애비게일을 납치한다.
6인의 납치범이 계획을 주도한 램버트의 저택으로 애비게일을 끌고 간다.
램버트는 24시간 동안 애비게일 감시를 지시하고, 휴대폰을 압수해 사라진다.
조이와 프랭크 등은 몸값 5천만 달러를 균등하게 나눌 생각을 하며 들뜬다.
조이는 아무도 해치지 못하도록 지켜주겠다고 애비게일에게 약속한다.
애비게일의 아버지가 전설적 인물 크리스토프 라자르로 밝혀지면서, 프랭크 등이 동요한다.
딘이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되고, 일행은 라자르의 암살자 발데즈의 짓이라고 추측한다.
공포에 질린 리클스가 저택을 떠나려 하지만, 모든 출입문이 봉쇄된다.
리클스마저 순식간에 살해당한 후, 피터가 애비게일에게 총을 겨눈다.
조이가 피터를 제압하지만, 프랭크가 총을 들고 조이와 대치한다.
애비게일이 수갑을 풀고, 뱀파이어로 변신해 피터의 목을 물려고 한다.
프랭크가 애비게일의 이마에 총알을 명중시키지만, 소녀는 되살아나는데...
영화 애비게일은 <스크림>, <레디 오어 낫>을 연출한 맷 베티넬리-올핀과 타일러 질레트 감독의 작품이다.
<인 더 하이츠>의 멜리사 바레라가 조이를,
<킬 스위치>, <콜 오브 와일드>의 댄 스티븐스가 프랭크를,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의 알리샤 위어가 애비게일을,
<리사 프랑켄슈타인>의 캐서린 뉴튼이 새미를 연기한다.
영화 애비게일(Abigail)은 발레리나 뱀파이어와 납치범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린다.
조이 등이 뱀파이어에 맞서기 위해 마늘과 말뚝을 준비하지만 무용지물이다.
새미는 수영장에서 죽어 있는 수많은 시신을 발견한다.
조이는 피터의 도움으로 진정제를 투입해 애비게일을 잠재운다.
애비게일이 자신의 부하인 램버트를 이용해, 6명을 저택으로 유인했다고 밝힌다.
조이 등은 감옥을 부수고 나온 애비게일을 피해 햇빛이 드는 도서관으로 달아난다.
애비게일에게 물린 새미가 조종당해 피터의 목을 물어뜯는다.
조이가 햇빛을 반사해 공격을 시도하는 새미를 불태운다.
램버트는 애비게일에 의해 흡혈귀로 변한 후, 라자르의 적을 유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다.
램버트는 함께 라자르와 애비게일을 제거하자고 프랭크에게 제안한다.
뱀파이어로 변한 프랭크가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램버트를 제거한다.
조이는 마지막을 직감하고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프랭크가 애비게일을 쓰러뜨리고 조이의 목을 문다.
애비게일과 조이가 힘을 합쳐 프랭크의 심장에 말뚝을 박는다.
라자르가 나타나 조이를 노릴 때, 애비게일이 그녀를 보내주라고 간청한다.
피범벅이 된 조이가 라자르의 저택을 빠져나가면서 영화가 끝난다.
영화 애비게일(Abigail)은 발레리나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인간을 사냥하는 흡혈귀와 납치범의 사투라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인 미국의 뱀파이어 호러물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