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펜디지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Appendage 2023

 

▣ 영화 어펜디지 Appendage 줄거리

 

패션 디자이너 해나는 가정과 직장에서 강박증과 불안에 시달린다.

 

고통과 부정적 감정들을 먹고 자란 존재가 해나의 몸속에서 꿈틀거린다.

 

사장 크리스티앙은 시즌 대표 디자인 선정을 앞두고 해나가 작품을 도용했다고 몰아세운다.

 

그날 밤, 해나에게 기생하고 있던 악마 같은 부속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해나가 기생물을 옷장에 가둔 후, 그녀의 작품이 대표 디자인 후보로 선정된다.

 

해나는 절친 에스터와 남자친구 케일린의 관계를 강하게 의심한다.

 

기생물이 해나의 괴로움을 먹이로 강해지고 옷장에서 탈출한다.

 

해나는 나쁜 생각들을 주입시키는 기생물을 쓰러뜨리고 아파트 지하실에 가둔다.

 

 

해나는 자신처럼 어펜디지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한다.

 

모임을 주최한 프레드가 에펜디지는 숙주를 짓밟고 강해지는 기생충이라고 설명한다.

 

해나는 모임에서 만난 클로디아와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된다.

 

해나는 고등학교 때 자동차 사고를 내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털어놓는다.

 

클로디아는 기생물이 하는 불쾌한 말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이야기하는데...

 

 

▣ 어펜디지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어펜디지는 단편 <The Empty House>를 연출한 안나 즐로코비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걸스 오브 막시>, <페일 블루 아이>의 해들리 로빈슨이 해나를,

 

<리턴드>, <굿 네이버스>의 에밀리 햄프셔가 클로디아를,

 

<디너파티>의 카우사르 모함메드가 에스터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에펜디지(Appendage)는 '(숙주에) 기생하는 생물'을 뜻한다.

 

해나의 부정적 감정과 고통을 먹고 자란 악마 같은 기생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 어펜디지 결말과 후기, 정보

 

기생물은 에스터와 케일린이 서로 사랑하고 있으며 

 

부모를 포함해 그 누구도 해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세뇌시킨다.

 

해나는 급히 진정제를 투여하려 하지만, 주사기는 비어있다.

 

최면에 걸린 해나가 쓰러지고, 그 틈을 이용해 기생물이 탈출한다.

 

 

해나는 클로디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기생물이 해나의 기운을 빼앗는다.

 

클로디아를 포함한 모임의 멤버들이 모두 숙주를 짓밝고 강해진 기생물로 밝혀진다.

 

클로디아와 해나의 기생물이 약해진 해나를 지하실에 감금한다.

 

에스터가 죽어가는 해나를 구출해 병원으로 데려간다.

 

해나의 기생물이 케일린을 쓰러뜨리고 양분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해나와 에스터가 기생물들을 제압하고 케일린을 구한다.

 

해나는 클로디아 본체를 구하고, 에스터와 함께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한다.

 

해나가 부모에게 쌓여왔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고 

 

기생물(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통제하면서 영화 어펜디지가 끝난다.

 

 

훌루(Hulu) 영화 어펜디지(Appendage)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생각

 

그리고 누가 승리할지는 오직 먹이를 주는 당신에게 달려있음을 전하는 미스터리 심리 공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