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포기버블 결말 줄거리 후기 The Unforgivable 2021 산드라 블록

 

▣ 영화 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 줄거리

 

엄마가 죽고 아빠마저 자살한 후 홀로 케이티를 돌보던 루스는

 

5살 난 여동생 케이티를 지키는 과정에서 보안관을 살해하게 된다.

 

 

케이티를 입양한 마이클과 레이철 부부는

 

그녀의 이름을 캐서린으로 개명하고 루스의 편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20년간 수감되어 있던 루스는 가석방된 후 차이나타운의 허름한 집에서 지내게 된다.

 

 

루스는 감옥에서 배운 목공 일을 구하지만 차갑게 거절당하고

 

결국 보호관찰관 빈스가 소개해준 수산물 공장에 취직한다.

 

 

그 후 오래전 케이티와 함께 살았던 농장을 찾은 루스는 

 

현재 그 집에서 살고 있던 변호사 존을 만나게 된다.

 

 

루스는 입양 간 케이티를 만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존에게 부탁한다.

 

 

한편 루스에게 살해된 보안관의 큰 아들 키스는 복수를 위해 루스를 미행한다.

 

 

형 키스를 말리고 루스를 만난 스티브는 그녀가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분노한 스티브는 복수하기 위해 루스의 여동생 케이티를 납치하기로 결심하는데...

 

 

▣ 언포기버블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언포기버블은 <도주하는 아이 2019>를 연출한 노라 핑샤이트 감독의 작품이다.

 

 

<버드 박스 2018>의 산드라 블록이 루스를,

 

<원티드 킬러 2019>의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존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은 '용서받지 못할 일'로 풀이된다.

 

 

보안관 살해 혐의로 20년 수감된 후 가석방된 루스는

 

루스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회와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유일한 가족인 동생 케이티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언포기버블 결말과 후기, 정보

 

우연히 부모의 대화를 엿듣게 된 에밀리는 

 

케이티에게 보낸 루스의 편지를 읽은 후 루스를 만난다.

 

 

에밀리는 케이티의 피아노 연주가 열리는 공연장을 루스에게 알려준다.

 

 

공연장에 가기 위해 존의 집을 찾은 루스는

 

존의 부인 리즈에게 보안관에게 총을 발사한 사람은 케이티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루스를 미행하던 스티브는 에밀리를 루스의 동생으로 오해하고 납치한다.

 

 

스티브의 전화를 받은 루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스티브가 알려준 곳으로 향한다.

 

 

에밀리를 루스 앞에서 죽여 복수하려던 스티브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루스의 말을 듣고 망설인다.

 

 

에밀리는 무사히 빠져나가고 

 

잠시 후 도착한 경찰이 스티브를 체포한다.

 

 

에밀리의 납치 소식을 듣고 양부모와 함께 도착한 케이트가

 

루스에게 다가와 뜨겁게 포옹하며 언포기버블은 끝난다.

 

 

샐리 웨인라이트의 TV 시리즈

<Unforgiven>에 기반한 영화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은

 

포기하고 자살한 아빠와 달리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루스의 사랑

 

잘 지내는 동생을 보는 루스의 눈빛과

고맙다는 듯 포옹하는 케이트의 마지막 장면이 가슴을 적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