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섯 개의 밤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The Layover 2022 강길우

 

▣ 영화 여섯 개의 밤 The Layover 줄거리

 

서울에서 출발한 뉴욕행 비행기가 엔진 고장으로 김해 공항에 불시착한다.

 

규형과 지원, 유진과 은실, 선우와 수정 등의 승객이 레이오버 호텔에 투숙한다.

 

선우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수정에게 용기를 내 대화를 시도한다.

 

 

선우와 수정은 함께 위스키를 마시고 하룻밤의 사랑을 나눈다.

 

수정은 한국에 온 이유가 아빠의 장례식 때문이라고 밝히고

 

끝내 아빠와 화해하지 못했음을 후회하며 눈물을 보인다.

 

 

결혼을 앞둔 규형과 지원은 미국에 거주하는 규형의 부모를 만나러 가는 중이다.

 

규형이 미국에 가는 진짜 목적이 회사 면접과 이민 상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원은 중요한 문제를 아무런 상의도 없이 결정한 규형에게 화를 낸다.

 

아기 출산 문제와 사소한 과거까지 들먹이며 서로의 감정을 자극한다.

 

지원은 결혼을 취소하자고 말하며 혼자 호텔을 떠나는데...

 

 

▣ 여섯 개의 밤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여섯 개의 밤은 <내가 사는 세상>, <파도를 걷는 소년>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의 작품이다.

 

<식물카페 온정>, <초록밤>의 강길우가 규형을,

 

<달이 지는 밤>, <한강에게>의 강진아가 유진을,

 

<빛과 철>, <홍콩멜로>의 김시은이 지원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레이오버(The Layover)는 '일시적인 체류'를 뜻한다.

 

영화는 동일한 시간 속 동일한 호텔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여섯 명의 하룻밤을 담는다.

 

▣ 여섯 개의 밤 결말과 후기, 정보 

 

규형이 뒤따라 나오지만, 망설이던 지원은 이미 택시를 타고 떠난 상황이다.

 

유진은 엄마 은실의 수술을 위해 결혼한 오빠가 있는 미국으로 가는 중이다.

 

은실은 전화 한 통 없는 며느리에 대해 연신 못마땅함과 섭섭함을 토로한다.

 

 

은실이 미국에 가는 진짜 이유가 아들과 함께 살고 싶어서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유진은 오빠만 편애한 엄마에게 섭섭함을 전하며 자궁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은실은 딸을 챙기지 못했음에 미안해하며 유진의 팔을 꼭 잡는다.

 

다음 날, 수정의 팬티와 은실의 약통 그리고 규형과 지원의 탑승권이 호텔에 남는다.

 

유진과 은실, 선우와 수정 등을 태운 비행기가 뉴욕을 향해 이륙하면서 여섯 개의 밤이 끝난다.

 

 

영화 여섯 개의 밤(The Layover)은 

 

각자의 비밀과 사연으로 생기는 삶의 균열과 봉합을 다루지만,

 

일상적이고 담담한 스토리가 매일 먹는 밥처럼 다소 무미건조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