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옆집사람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Next Door 2021

 

▣ 영화 옆집사람 Next Door 줄거리

 

32살 찬우는 원룸 405호에서 5년째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백수다.

 

경시 원서 접수 마감 하루 전, 찬우는 접수비 만원을 빌리기 위해 친구 상호를 만난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인사불성이 된 찬우는 다음 날 옆집 404호에서 깨어난다.

 

찬우는 침대 옆에 피범벅이 된 채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찬우는 평소 벽간 소음으로 괴롭히던 옆집을 찾아가 항의하던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찬우는 자신이 죽였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급히 405호로 돌아간다.

 

하지만 찬우는 놓고 온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창문을 통해 다시 옆집으로 들어간다.

 

 

찬우는 흉기로 보이는 상패를 통해 404호에 현민이라는 여대생이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남자의 지갑 속에서 기철이 예쁜 현민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얼마 후 현민이 404호로 들어오고 찬우는 옷장에 숨어 그녀의 행동을 엿본다.

 

현민은 태연하게 살인 현장에서 피를 지우고 시체를 담을 큰 가방을 준비하는데...

 

 

▣ 옆집사람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옆집사람은 단편 <이퀄라이져>를 연출한 염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첫 번째 아이>의 오동민이 찬우를,

 

<거래 완료>, <속닥속닥>의 최희진이 현민을,

 

<해적 도깨비 깃발>의 이정현이 기철을 연기한다.

 

 

영화 옆집사람(Next Door)은 평소 벽간 소음으로 괴롭히던 404호에 

 

낯선 시신과 함께 갇힌 찬우가 살인의 진실을 밝히고 경시 원서 접수를 위한 눈물겨운 여정을 그린다.

 

▣ 옆집사람 결말과 후기, 정보

 

옷장 속에 숨어 있던 찬우가 현민에게 발각된다.

 

현민은 찬우에게 시신을 태울 차량까지 옮겨주면 3천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현민은 기철이 자신의 로또를 빼앗으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말한다.

 

얼마 후 기철이 좀비처럼 다시 일어나 현민이 자신의 돈을 훔쳤다고 주장한다.

 

 

현민은 암호화폐 지갑이 담긴 USB를 건네며 찬우에게 기철을 죽이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기철을 죽이지 않으면 찬우를 살인자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한다.

 

 

잠시 후 현민과 기철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둘 다 사망한다.

 

시끄러운 소리에 입주민과 주인아줌마 그리고 경찰이 404호에 도착한다.

 

찬우는 증거를 지우고 창문을 통해 405호로 다시 돌아간다.

 

 

찬우는 경시 원서를 접수하고 기철이 전과자이며 현민이 돈 때문에 기철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찬우가 거액이 든 암호화폐 지갑을 열어보면서 옆집사람이 끝난다.

 

 

영화 옆집사람(Next Door)은

 

단절된 공간인 옆집이라는 현실의 세태를 반영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에 오른 저예산 대비 가성비 좋은 블랙 코미디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