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울프 콜(The Wolf's Cal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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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울프 콜(The Wolf's Cal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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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0. 3.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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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잠수함 티탄함은 4명의 지상팀 구조임무를 위해 그곳에 나타난 이란 구축함 차라투스트라 함정을 피해 시리아 타르투스 해안에 접근한다. 그 순간 이상한 음파를 탐지한 최고의 음향 분석가 샹트레드는, 러시아 잠수함을 고래라고 결론짓는 실수를 범한다. 다행히 그랑샹 함장의 용감한 로켓포 공격으로 티탄함은 위기를 모면하고 무사 귀환하지만, 중대한 탐지 실수로 티탄함을 위험에 빠트린 샹트레드는 음향분석센터의 접근권한을 박탈당한다.

 

 

한편 프랑스는 러시아의 위협을 받고 있는 핀란드에 지상군을 급파하고, 러시아는 프랑스에 핵공격을 할 것이라고 위협한다. 이에 알포스트 제독은 그랑샹을 핵잠수함 무적함의 함장으로 임명해 비밀 순찰 임무를, 도르시를 티탐함의 함장으로 임명해 무적함을 호위하도록 지시한다. 샹트레드는 그랑샹 함장의 요구로 무적함의 음향 탐지사가 되지만, 소변검사에서 마리화나가 검출되어 결국 무적함에 승선하지 못한다.

 

 

무적함과 티탄함이 임무 수행을 위해 바다로 출항한 얼마 뒤, 러시아 해안에서 핵미사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사된다. 이에 프랑스는 번복 불가능한 대통령의 명령으로 러시아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라고 무적함에 지시하는데...

 

티탄함 부함장 도르시와 함장 그랑샹

 

 

영화 울프 콜은 안토닌 보드리 신인 감독 작품이다.

 

<번 아웃(2017)>에서 토니 역의 프랑수와 시빌이 샹트레드를,

<쇼콜라(2016)>에서 쇼콜라 역의 오마르 사이가 도르시를,

<장고 인 멜로디(2017)>의 레다 카텝이 그량샹을,

<해피엔드(2017)>에서 토라스 역의 마티유 카소비츠가 알포스트 제독을 연기한다.

 

 

도르시와 알포스트 제독

 

영화 제목 ;울프 콜은 잠수함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Sonar(음파 탐지)를 쏠 때 나는 소리를 뜻한다.

 

음탐사 샹트레드

 

<울프 콜>은 임무 수행을 완수하려는 군인들의 목숨을 건 사명감이 멋지게 그려지는 작품이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최근에 본 영화 중에는 최고인 거 같다.

그리고 잠수함에서 음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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