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이 다운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Way Down 2020/2021)

 

▣ 영화 웨이 다운 (Way Down) 줄거리

 

인양 업체 '애틀란틱 그룹'을 운영하는 월터 모어랜드는

 

1645년에 사라진 스페인 범선 '과달루페 성모호'를 찾기 위한 수색을 시작한다.

 

 

그리고 스페인 영해상에 난파되어 있던 범선에서

 

3천만 유로 상당의 유물과 함께 '식 파비스 마그나'가 적힌 상자를 인양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얼마 뒤 나타난 스페인 세관에 의해 월터가 인양한 모든 유물은 압수되고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 재판소에서 유물의 소유권이 스페인 정부에 있다는 판결이 내려진다.

 

 

그 후 모든 유물은 스페인 대테러 기동대장 출신의 구스타보가 보안 책임자로 있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에서 보관된다.

 

 

영국 비밀정보국 소속 마가렛에게 도움을 거절당한 월터는

 

콘크리트 벨 아이디어로 걸프만 문제를 단 번에 해결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천재 대학생 톰에게 접근한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 의식을 자극받은 톰은 월터 일행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한다.

 

 

월터는 톰에게 미술품 전문가 로레인, 영국 특수부대 출신 제임스, 컴퓨터 천재 클라우스, 물자 조달책 시몬을 소개하고,

 

프랜시스 제독이 숨긴 보물의 위치가 적힌 3개의 동전이 담긴 상자를 은행 금고에서 훔칠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후 청소부로 위장한 톰과 제임스, 그리고 미술품 전문가로 위장한 로레인이 은행에 잠입해 금고의 상태와 금고 열쇠를 복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톰은 저울의 원리로 작동하는 금고에 침투하는 방법을 알아내지만, 

 

금고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티타늄 등으로 막힌 벽면을 뚫는데만 너무 오래 걸려 계획은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그 후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면 모든 CCTV가 군중을 비춘다는 점을 알게 된 월터는

 

 

지상에서 은행 금고로 잠입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톰, 로레인, 제임스가 은행에 직접 침투하기로 결정하는데...

 

 

▣ 영화 웨이 다운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웨이 다운은 공포 영화 <뮤즈(2017)>, <슬립타이트(2011)>, <REC(2007)> 시리즈 등을 감독한 스페인 출신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의 작품이다.

 

 

<사랑, 스무살(2016)>의 프레디 하이모어가 톰을,

<24 아워즈 투 리브(2017)>의 리암 커닝엄이 월터 모어랜드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Way Down은 '내리막길'로 직역되지만,

 

영화 속에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진척된 단계(TO THE POINT OF NO RETURN)'로 해석된다.

 

 

최고의 보안 책임자 구스타보와 500여 명의 특수부대원이 지키는 은행에 잠입해

 

200년 전 최고의 공학기술로 탄생한 금고를 여는 거의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임무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적인 열정으로 월터, 로레인 등과 함께 일을 시작한 천재 대학생 톰은,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단계에 이른다.

 

 

▣ 영화 웨이 다운 결말과 후기, 정보

 

톰과 로레인 그리고 제임스는 금고에 무사히 진입한다.

 

로레인이 보물 좌표가 적힌 세 개의 동전을 발견하자, 제임스는 로레인에게 총을 겨누고 동전을 빼앗는다.

 

 

잠시 후 물이 금고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제임스는 혼자 금고를 빠져나간다.

 

톰과 로레인 역시 죽을 위기를 모면하고 마리아노 은행장의 사무실 창문으로 탈출한다.

 

 

그 후 영국 비밀정보국 소속 마가렛과 제임스는 로레인에게 뺏은 동전이 가짜 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월터와 톰, 로레인 등이 보물이 있는 곳으로 확인된 런던의 은행으로 향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식 파비스 마그나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성경 구절(욥기 8장 7절)이다.

 

영화 웨이 다운(Way Down)은

강렬한 액션도 없고

초반의 몰입도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지기는 하지만

킬링 타임용으로는 평균점은 충분히 넘어선 수준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