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음의 수녀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Sister Death 2023

 

▣ 영화 죽음의 수녀 Sister Death 줄거리

 

스페인 내전 중인 1939년 외딴 산골 마을 페로블라스코에서,

 

성모 마리아가 어린 소녀 나르시사의 몸을 통해 발현된다.

 

10년 후, 어린 성녀로 불리던 나르시사는 수녀원의 터전에 세워진 학교 교사로 부임한다.

 

훌리아 수녀와 수녀원장이 이네스 수녀 후임으로 온 나르시사를 반갑게 맞이한다.

 

 

나르시사는 숙소에서 소코로 수녀의 사진과 가위 등이 담긴 상자를 발견한다.

 

나르시사는 자신이 경험한 기적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고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신부는 수녀원에 온 이유를 찾기 위해 기도와 희생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그날 밤,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구슬이 나르시사를 지하실로 이끈다.

 

나르시사는 그곳에서 전쟁 중 사라졌던 성 마르타의 손을 발견한다.

 

 

그 후 나르시사는 악몽과 초자연적인 환상에 시달린다.

 

늦은 밤, 로사와 아나 마리가 화장실에서 가위와 여자 아이를 목격한다.

 

훌리아 수녀는 거짓말한다는 이유로 로사를 때리고 지하실에 가둔다.

 

로사는 학교에 여자 귀신이 있으며, 그녀에 의해 이름을 적힌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고 말하는데...

 

 

▣ 죽음의 수녀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넷플릭스 영화 죽음의 수녀는 <더 그랜드마더>, <베로니카>를 연출한 스페인 출신 파코 플라자 감독의 작품이다.

 

TV 시리즈 <사냥>의 아리아 베드마르가 나르시사를,

 

<북극의 연인들>의 마루 발디비엘소가 훌리아 수녀를,

 

<더 비스츠>의 루이사 메레라스가 수녀원장을 연기한다.

 

 

영어 제목 시스터 데스(Sister Death)는 '죽음의 수녀'를 뜻한다.

 

어린 성녀로 불리던 나르시사 수녀는 부임한 가톨릭 학교에서 숨기고 있던 소름 끼치는 비밀을 알게 된다.

 

▣ 넷플릭스 죽음의 수녀 결말과 후기, 정보

 

로사의 이름이 칠판에 적힌 후, 나르시사는 유령을 보기 위해 행맨 그림에 다리를 그린다.

 

로사가 깜쪽같이 사라지고, 얼마 후 고해실에서 목매단 시신으로 발견된다.

 

훌리아 수녀가 나르시사를 비난하며 학교에서 떠나라고 종용한다.

 

 

학교를 떠나던 나르시사가 일식을 바라보며 육체의 눈을 잃는다.

 

그 순간 나르시사는 영혼의 눈으로 전쟁 중 수녀원에서 벌어진 끔찍한 비밀을 목도한다.

 

소코로 수녀가 몹쓸 짓을 당해 아이를 출산했으며,

 

훌리아 수녀와 원장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숨기기 위해 소코로와 아이를 가두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소코로 수녀가 마침내 나르시사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훌리아 수녀 등이 아픈 딸을 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죽게 만들었다고 알린다.

 

나르시사는 원한에 사무쳐 자살한 소코로 수녀의 영혼을 풀어준다.

 

소코로가 훌리아와 원장을 처단하고, 아이를 안고 평안을 되찾는다.

 

나르시사는 그토록 찾던 소명을 깨닫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1991년, 눈먼 나르시사 수녀가 일반 학교의 문학 교사로 부임하면서 죽음의 수녀가 끝난다.

 

 

<베로니카>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넷플릭스 영화 죽음의 수녀(Sister Death)는 

 

살짝 지루한 초반 대비 시간이 갈수록 스토리와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며,

 

전쟁의 참상과 폐쇄된 종교의 이름으로 가해지는 폭력을 고발하는 스페인의 초자연적 호러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