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후의 소녀(Starfis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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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후의 소녀(Starfis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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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6.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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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리 파커(버지니아 가드너)는 친한 친구였던 그레이스 로스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만난 그레이스의 사촌 앨리스는 오브리에게 그레이스의 편지를 받았느냐고 묻는다.

오브리는 그레이스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그레이스가 남긴 흔적들을 느끼고 그리워하며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잠에서 깬 오브리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갑자기 사람들이 정체모를 피의 흔적을 남기고 사라지기 시작한다.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지구를 정복한 거대한 미지의 괴생명체들...

 

 

오브리는 그레이스가 남긴 의문의 테이프들을 찾아 미지의 괴생물들이 들어오는 문을 차단하려고 한다.

마침내 오브리는 그레이스 남긴 6개의 테이프에서 진실을 알게 되는데...

 

<최후의 소녀>는 신인 감독 A.T.화이트의 작품이다.

브루클린 호러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사운드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답게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이 듣기 좋다. 원제 <Starfish>는 불가사리를 의미하는데 오브리가 해파리(Jellyfish)에게 배고프냐며 불가사리를 주는 장면이 나온다.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때,

그 과정에서 고통 속에 서서히 세상과 멀어질 때,

이 영화는 말한다.

 

"용서해

그리고 잊어 버려"

 

"우린 인간일 뿐이야

여기저기를 방황하며 서로 부딪치지

 

"널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해

네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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