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퀵샌드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Quicksand 2023

 

▣ 영화 퀵샌드 Quicksand 줄거리

 

미국에 사는 의사 부부 소피아와 조쉬는 거듭된 불화 끝에 이혼을 결심한다. 

 

소피아는 조쉬와 함께 마르코스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두 명의 어린 자녀를 두고 고향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도착한다.

 

다음 날 아침, 소피아와 조쉬는 하이킹을 위해 초레라 자연공원으로 향한다. 

 

조쉬와 소피아는 등산 도중 다가오는 폭풍을 피하기 위해 하산을 서두른다.

 

 

한편 호텔 직원과 작당한 절도범 디에고가 조쉬가 타고 온 차를 탐색한다.

 

소피아와 조쉬는 총을 든 디에고를 피하기 위해 위험지역인 '라스 아레나스'로 달아난다.

 

뛰어가던 소피아가 헤어 나올 수 없는 모래 늪에 빠진다.

 

조쉬는 소피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퀵샌드에 들어간다.

 

 

소피아는 늪 속에서 디에고와 뱀 사냥을 하던 남자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남자가 남긴 엽총과 칼, 망원경 등이 든 배낭을 손에 넣는다.

 

마르코스는 호텔에서 조쉬의 백팩을 멘 디에고를 목격한다.

 

몸싸움을 벌이던 마르코스와 디에고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다. 

 

조시는 배낭으로 로프를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길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데...

 

 

▣ 퀵샌드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퀵샌드는 미드 <새비지 리듬>을 연출한 안드레스 벨트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드 <나르코스>의 카롤리나 게이탄이 소피아를,

 

넷플릭스 <어나더 라이프>의 앨런 호코가 조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퀵샌드(Quicksand)는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래 늪'을 뜻한다.

 

이혼 위기에 직면한 부부 소피아와 조쉬는 빠져드는 모래 늪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친다.

 

▣ 퀵샌드 결말과 후기, 정보 

 

불개미에 이어 거대한 독사가 퀵샌드로 다가온다.

 

뱀이 조쉬를 문 후, 소피아가 총으로 뱀을 쫓는다.

 

죽음을 직감한 조쉬는 소피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소피아는 독이 퍼져 굳어가는 조쉬의 혈전을 짜낸다.

 

 

소피아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병원을 그만둔 것에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조쉬는 소피아의 희생 때문에 자녀들이 훨씬 행복해졌다고 아내를 위로한다.

 

소피아는 로프의 길이를 연장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뱀을 유인한다. 

 

 

뒤에서 다가온 뱀이 소피아의 몸을 조르는 순간, 조쉬가 단검으로 뱀의 머리를 자른다.

 

소피아가 로프를 바위에 걸고 모래 늪에서 빠져나간다.

 

어두운 열대 우림을 탈출하던 소피아가 마르코스와 만나고, 수색대가 조쉬를 구조한다.

 

소피아와 조쉬가 화해의 키스를 나누면서 영화 퀵샌드가 끝난다.

 

 

영화 퀵샌드(Quicksand)는 

 

헤어 나올 수 없는 퀵샌드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부부를 그리지만,

 

지루함의 늪에 갇혀 잠이 든 나 자신을 보게 되는 다소 식상한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