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와 비키는 비밀 정부기관 DSI(Dept. of Scientific Intelligence)에서 '로트 식스' 약물 실험을 받고 초능력이 생긴다.
앤디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의지를 조종하는 '푸시'를
비키는 정신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염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푸시를 사용하면 신경 손상으로 눈에서 피를 흘리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DSI 기지에서 탈출한 앤디와 비키는 딸 찰리를 얻게 된다.
찰리는 앤디와 비키의 특별한 능력 외에
모든 것을 불태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소녀로 자란다.
찰리가 11살이 된 어느 날,
놀림을 당한 찰리는 내면에서 터져 나오는 불길을 통제하지 못한다.
찰리의 위치를 알게 된 DSI 책임자 홀리스터 대위는
초능력을 가진 레인버드에게 찰리를 생포해 오라고 요청한다.
앤디의 집에 침입한 레인버드는 저항하는 비키를 죽이게 된다.
분노한 찰리는 레인버드를 쓰러뜨리고 앤디와 함께 불타는 집에서 달아난다.
DSI에서 로트 식스(Lot Six) 악물을 개발하고 실험을 주도하던 조셉 완리스 박사는
찰리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그녀를 제거해야 된다고 홀리스터 대위에게 경고하는데...
영화 파이어스타터는 공포 영화 <더 비질 2019>을 연출한 키스 토마스 감독의 작품이다.
<골드 2021>의 잭 에프론이 앤디를,
<투모로우 워 2021>의 라이언 키라 암스트롱이 찰리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파이어스타터(Firestarter)는 '불쏘시개'를 의미한다.
파이어스타터는 아빠 앤디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통제 불능의 초능력 소녀 찰리의 분노를 그린다.
앤디와 찰리는 얼브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앤디가 아내를 살해했다는 TV 뉴스를 본 얼브는 경찰에 신고한다.
레인버드가 출동한 보안관 3명을 사살하고 찰리를 잡으려 한다.
앤디는 레인버드에 맞서며 찰리가 달아날 시간을 벌어준다.
잠시 후 도착한 DSI 요원들이 앤디와 레인버드를 기지로 끌고 간다.
숲 속에서 혼자 능력을 통제하는 훈련을 한 찰리는 아빠가 갇혀 있는 DSI 기지로 향한다.
앤디는 찰리에게 자신과 홀리스터를 함께 불태우라고 푸시한다.
그 후 찰리는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모든 사람을 불태우며 나아간다.
하지만 방염복을 입은 요원에게 과도한 힘을 쓴 찰리가 쓰러진다.
그때 레인버드가 요원들을 제거하고 찰리에게 무릎 꿇는다.
엄마를 죽인 레인버드를 용서한 찰리는 DSI 기지를 불태운다.
레인버드가 찰리를 안고 어두운 해변을 걸어가면서 파이어스타터는 끝난다.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에 기반한
영화 파이어스타터(Firestarter)는
전개 속도가 느리고
스토리가 지루하며
영상 등이 저예산의 티가 많이 나는 B급 수준의 공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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