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팔머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Palmer 2021) 저스틴 팀버레이크

 

▣ 영화 팔머 줄거리

 

리버사이드 쿼터백에서 루이지애나 주립대 풋볼 장학생으로 입학한 파머는,

 

한 순간의 실수에 의해 살인 미수로 기소된다.

 

 

그 후 12년간 복역한 파머는 가석방되어 고향인 실뱅으로 돌아온다.

 

에디 파머

 

할머니 비비언의 집에서 지내는 파머는,

 

옆 트레일러에서 약에 취한 엄마 셸리와 함께 사는 소년 샘을 알게 된다.

 

할머니 비비언과 파머

 

파머는 콜스, 대릴 등의 친구와 인사하고,

 

직장을 구하지만 전과자에게는 쉽지 않다.

 

파머와 대릴, 네드, 콜스

 

셸리가 어디론가 떠난 뒤, 샘은 비비언의 집에서 파머와 함께 생활한다.

 

파머, 샘, 비비언

 

얼마 후 파머는 샘이 다니는 실뱅 초등학교에서

 

관리인 시브스와 함께 잡역부로 일하게 된다.

 

파머와 학교 관리인 시브스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한 가족인 비비언이 사망한다.

 

죽은 비비안을 바라보는 파머

 

비비언의 장례식을 치르고 슬픔에 빠져 있던 파머는 샘을 데리고 경찰서로 간다.

 

비비언의 장례를 치르는 파머와 샘

 

하지만 혼자 남겨지는 아픔을 아는 파머는, 샘과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경찰서의 샘

 

그 후 교사 매기가 파머에게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준다.

 

실뱅 초등학교 교사 매기

 

샘과 혼자만 간직한 비밀 이야기를 하며 친해지던 어는 날,

 

 

파머와 샘이 살고 있는 집과 땅을 팔아 교회에 기부한다는 할머니의 유언이 담긴 변호사의 편지가 오는데...

 

매기와 파머

 

▣ 영화 팔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팔머는 피셔 스티븐스 감독의 작품이다.

<시카고 썬 타임스(1996)>로 감독 데뷔한 피셔 스티븐스는, <멋진 녀석들(2012)>, <비포 더 플러드(2016)> 등을 감독했다.

 

 

<원더 휠(2017)>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에디 파머를,

<로스트 트랜스미션스(2019)>의 주노 템플이 셸리를 연기한다.

 

파머와 샘

 

영화 제목 Palmer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속임수를 쓰는 사람'이라는 뜻과 함께

 

'순례자'라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에디 파머

 

전과자 파머는

어릴 적 엄마에게 버림받은 자신처럼

문제 가정에서 자라는 샘을 바라보며,

 

힘든 길을 걷는 순례자처럼

샘의 법적 후견인이 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파머와 샘

 

▣ 영화 팔머 후기와 결말, 정보

 

파머는 샘의 법적 후견인이 되려 하지만

전과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한다.

 

그 후 마약을 하는 셸리를 본 파머는

샘을 차에 태우고 떠난다.

 

파머

 

매기의 설득으로 다시 돌아오지만

파머는 경찰에 체포된다.

 

샘은 울면서 파머가 탄 경찰차를 따라가고

샘을 바라보는 셸리는 깨닫는다.

 

에밀리와 샘, 파머

 

샘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이며

누가 샘을 더 잘 양육할 수 있는지를...

 

결국 셸리는 파머에게 샘의 양육권을 넘기고

파머와 샘이 함께 새로운 거주지로 이사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서로를 안아주는 샘과 파머

 

파머가 샘을 이해하고

샘이 진정으로 원하는

퍼넬러피 공주 클럽 가입 편지를 써 주는 장면과

 

 

잡혀가는 파머를 부르며

경찰차의 뒤를 따라가는 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체포된 파머를 따라가는 샘

 

집과 땅의 모든 재산을

기부하는 비비안이 다니는 교회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몰몬교'

즉 하나님의 성도교회다.

 

파머

 

영화 팔머(Palmer)는

혼자 남겨지는 아픔을 가진 파머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샘과

 

우정을 나누고 이해하면서

가족이 되는 과정과

 

소년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자신의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