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로젝트 마스 정보 결말 줄거리 후기 (Forsaken 2018)

 

▣ 영화 프로젝트 마스 (Forsaken) 줄거리

 

가까운 미래, 달 탐사를 마친 인류는 지구에서 5,900km 떨어진 태양계의 4번째 행성 '화성(Mars)' 정복을 꿈꾼다.

 

 

러시아는 국제 화성 임무 통제센터 책임자 코발로프의 지휘로 인류 최초로

 

화성 정거장 건설의 토대 마련을 위한 연구 모듈 설치를 위해 화성 탐사선 '소유스'호를 발사한다.

 

 

알렉산드르 차파예프를 선장으로 한 4명의 우주 비행사는 256일간의 비행 끝에 목적지인 화성에 도착한다.

 

 

화성에 착륙을 시도하던 소유스호는 강력한 모래 폭풍을 만난 후 귀환 프로그램을 작동하지만 제어가 되지 않는다.

 

 

결국 차파예프 선장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모듈을 분리하고 혼자 화성으로 추락한다.

 

 

얼마 후 차파예프가 탄 모듈에서 통신이 연결되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차파예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센터장 코발로프는 차파예프의 구조를 장관에게 요청하지만, 장관은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임무에 난색을 표한다.

 

 

그때 방송사를 소유한 로만 랜돌프가 차파예프가 나오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코발로프에게 제안한다.

 

 

코발로프는 방송의 수익금 전부를 구조에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로만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 후 머나먼 화성에서 생사의 경계에 선 차파예프의 라이브 방송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화성에서 탐사를 진행하던 자율형 인공지능 로봇 '패스파인더'가 비단백질성 생명체를 감지한다.

 

 

그리고 코발로프 역시 낯선 외계 생명체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 영화 프로젝트 마스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프로젝트 마스는 알렉산더 쿨리코프 감독의 작품이다.

 

 

<쓰리 세컨즈(2017)>의 안드레이 스몰야코프가 코발로프를,

감독인 알렉산더 쿨리코프가 차파예프를 연기한다.

 

 

영어 제목 Forsaken은 '버림받은'으로 직역된다.

 

 

화성에 홀로 남은 차파예프는

권력과 이익에 눈먼

정치인과 언론인에게 이용당한 뒤 버림받는다.

 

 

▣ 영화 프로젝트 마스 결말과 후기, 정보

 

차파예프의 방송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자, 언론인 로만과 정치인 장관이 본색을 드러낸다.

 

그들은 차파예프의 구조는 신경도 쓰지 않고 대통령이라는 권력과 시청률 등에만 치중한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그레고리가 차파예프 행세를 하기 시작하고

 

결국 그들의 사기 행각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체포된다.

 

 

한편 센터장에서 해고된 코발로프는 이런 사실을 차파예프에게 알린다.

 

 

그 후 차파예프가 화성에서 외계 생명체를 직접 찾아 나서며 영화는 끝난다.

 

 

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2015)을 연상시키는

영화 프로젝트 마스(Forsaken)는

 

사리사욕에 눈먼 정치인과 언론인

외계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과

미스터리한 우주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내용을 풀어내는 과정이 너무 엉성하고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