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워 킬링 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 영화 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줄거리

 

캔자스에서 쫓겨난 아메리카 원주민 '오세이지족'은 오클라호마 황무지에 정착한다.

 

1894년 오세이지 영토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채굴권을 확보한 오세이지족은 막대한 부를 얻게 된다.

 

미 정부는 차별적이고 불합리한 후견인 제도를 도입하고, 백인 후견인들은 오세이지족의 재산을 관리하며 돈을 챙긴다.

 

오세이지 주민들이 독살 등의 방법으로 의문사하지만, 백인 보안관들은 수사개시조차 하지 않는다.

 

 

한편 목축업을 하는 부유한 백인 윌리엄 헤일은 오세이지족을 후원하며 그들의 지지를 얻는다.

 

서부 개척 시대가 저물어가는 1920년대 초, 1차 세계대전에서 부상을 입은 어니스트 버크하트가 돌아온다.

 

윌리엄은 조카인 어니스트에게 석유 수익권을 가진 오세이지족 몰리를 유혹해 보라고 제안한다.

 

어니스트는 택시 운전을 하며 몰리와 가까워지고, 사랑하게 된 어니스트와 몰리는 결혼 한다.

 

몰리의 막내 여동생 미니가 소모성 질환으로 사망한 후, 찰리와 몰리의 언니 애나가 끔찍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오세이지 족장은 부족 회의를 소집하고, 추가 수사인력을 요청하기 위해 바니를 워싱턴 D.C.로 파견한다.

 

1921년 백인들이 흑인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공동체를 파괴한 털사 인종 학살 사건이 발생한다.

 

바니가 워싱턴에서 암살되고, 몰리가 고용한 사립탐정은 백인들에게 폭행당한 후 도망친다.

 

몰리의 엄마 리지가 의문의 질환으로 또 다시 사망한 후,

 

윌리엄과 어니스트는 사망 보험금을 타기 위해 몰리의 전남편인 헨리를 죽이라고 사주하는데... 

 

 

▣ 플라워 킬링 문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아이리시맨>, <사일런스> 등의 연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이다.

 

<돈 룩 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어니스트 버크하트를,

 

<인턴>, <레드라이트>의 로버트 드 니로가 윌리엄 헤일을,

 

<퀀텀 카우보이>, <어떤 여자들>의 릴리 글래드스톤이 몰리 카일리를,

 

<파워 오브 도그>, <윈드폴>의 제시 플레먼스가 톰 화이트 수사관을 연기한다.

 

 

영화 원제 킬러스 오브 플라워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은 '플라워 문의 살인자들'을 뜻한다.

 

플라워 킬링 문은 오일 머니와 토지를 차지하기 위해 꽃과 달로 상징되는 오세지족에 가해진 끔찍한 비극의 역사를 조명한다.

 

▣ 플라워 킬링 문 결말과 후기, 정보 

 

윌리엄의 사주로 몰리의 마지막 여동생 미니와 그녀의 남편 빌이 살해된다.

 

몰리는 워싱턴으로 찾아가 쿨리지 대통령에게 원주민 살해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다.

 

윌리엄은 인슐린에 독약을 타서 몰리에게 주사하라고 어니스트에게 지시한다.

 

어니스트는 아내와 삼촌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지만, 결국 윌리엄의 말에 따른다.

 

그 후 연방 수사국 요원 톰 화이트가 오세이지 카운티에 도착한다.

 

 

다급해진 윌리엄은 범죄 흔적을 지우기 위해 블래키 등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몰리와 어니스트가 죽으면 수익권과 토지를 자신이 갖는다는 문서에 사인까지 받는다.

 

독약으로 죽어가는 몰리는 "다음 차례는 당신이야"라고 어니스트에게 경고한다.

 

체포된 어니스트는 몰리에게 사과하고, 윌리엄의 범죄를 증언하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윌리엄의 변호사 해밀턴의 회유로 어니스트는 수사관의 고문에 의한 진술이었다고 입장을 바꾼다.

 

 

그 후 바이런과 켈시가 애나를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어니스트의 딸 애나가 사망한다.

 

어니스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법정에서 삼촌 윌리엄의 범죄를 증언한다.

 

윌리엄은 종신형을 선고받지만, 정치인 매수를 통해 조기 석방된다.

 

몰리는 어니스트와 이혼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어니스트도 사면을 받고 출소한다.

 

 

영화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은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소설 <플라워 문: 거대한 부패와 비열한 폭력 그리고 FBI의 탄생>이 원작으로,

 

사랑과 배신, 인종차별과 탐욕으로 인한 오세이지족의 끔찍한 비극을 조명하는 서부 범죄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