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랜 75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Plan 7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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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랜 75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Plan 7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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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23. 5. 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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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플랜 75 Plan 75 줄거리

 

일본 전역에서 고령자에 대한 증오 범죄가 빈발하는 가운데,

 

정부는 75세 이상의 노인에게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고 지원하는 '플랜 75'를 시행한다.

 

가족이 없는 78세의 가쿠타니 미치가 호텔에서 청소부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어느 날, 가쿠타니의 회사 동료 이네코가 호텔에서 일하는 도중 쓰러진다.

 

호텔은 투서가 들어왔다는 핑계를 대며 가쿠타니 등의 노인들을 해고한다.

 

가쿠타니는 설상가상으로 살고 있는 건물에서 퇴거하라는 통지서를 받게 된다.

 

 

그 후 직장과 거처를 마련하지 못한 가쿠타니는 할 수 없이 플랜 75를 신청한다.

 

플랜 75의 안내와 신청서 접수를 담당하는 오카베 히로무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75세의 삼촌 유키오를 접수창구에서 마주한다.

 

 

한편 필리핀 노동자 마리아는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락사한 노인의 화장과 유품 정리 업무를 담당하는 플랜 75의 시설로 이직한다.

 

정부는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플랜 75의 대상자 연령을 65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하는데...

 

 

▣ 플랜 75 감독 및 배우, 제목 뜻

 

영화 플랜 75는 <10년>을 연출한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작품이다.

 

<남자는 괴로워-어서 와 토라>의 바이쇼 치에코가 가쿠타니 미치를,

 

<물고기의 아이>의 이소무라 하야토가 오카베 히로무를,

 

<오 루시!>의 스테파니 아리안이 마리아를 연기한다.

 

 

제목 플랜 75(Plan 75)는 '75세 이상의 노인에게 생사 선택권을 주는 가상의 제도'를 뜻한다.

 

영화는 플랜 75의 대상자와 플랜 75의 신청 접수자, 상담사 그리고 유품 정리사의 시각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되새긴다.

 

▣ 플랜 75 결말과 후기, 정보 

 

콜센터 직원 나리미야 요코가 가쿠타니의 상담 지원을 담당한다.

 

외로운 가쿠타니는 요코를 만나 볼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이 든 요코는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플랜 75를 중단할 수 있다고 가쿠타니에게 말한다.

 

 

상담 지원의 주목적이 죽음을 선택한 노인이 마음을 바꾸지 못하게 하는 것이며

 

안락사로 죽은 노인들을 인간이 아닌 폐기물처럼 처리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히로무는 무거운 마음을 안고 삼촌 유키오를 처리 시설로 데려다준다.

 

 

가쿠타니는 약물이 투여되어 죽어가는 유키오의 눈과 마주친다.

 

차를 되돌린 히로무가 마리아의 도움으로 삼촌의 시신을 태우고 떠난다.

 

시설에서 탈출한 가쿠타니가 석양이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면서 플랜 75가 끝난다.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초연된 영화 플랜 75(Plan 75)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된 암울한 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소외된 노인 문제와 세대 갈등, 생명보다 경제나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일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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