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울링 빌리지 2020 (Howling Village 2019) 이누나키 마을 줄거리 후기 결말

 

▣ 영화 하울링 빌리지 줄거리

 

어두운 새벽 두 시,

 

붉은 다리 옆 공중전화가 울리고

 

빨간 다리 옆 공중전화

 

전화를 받은 아키나는 유마와 함께

 

터널을 통해 이누나키 마을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무언가를 본 아키나는

 

공포에 질린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저주에 걸린 듯 높은 곳에서 떨어져 자살한다.

 

자살한 아키나

 

아키나의 부검 결과

 

특이하게도 익사한 것으로 밝혀지지만

 

부검의 야마노베는 이 사실을 숨긴다.

 

의사 야마노베와 카나에의 아버지 

 

한편 정신과 의사 카나에는

 

카나에

 

악몽을 꾸는 아이 료타로를 상담하면서

 

다시 주위를 맴도는 귀신들을 느끼기 시작한다.

 

귀신을 보는 카나에

 

그 후 이누나키 터널에 다시 간 유마와

 

몰래 형을 따라온 코타는 터널 안으로 사라진다.

 

막힌 이누나키 터널

 

얼마 후 료타로가 공황발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위독한 상태의 야마노베 의사가 병원에 실려온다.

 

료타로를 안아주는 의사 카나에

 

그날 밤, 카나에는 꿈속에서

 

"네 안에 개 살인자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모리타 카나에

 

카나에는 혈통을 확인하기 위해 외할머니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댐 아래 수몰된 이누나키 마을과 관련된 무서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외할머니 집을 찾은 카나에

 

▣  영화 하울링 빌리지 감독 및 배우, 제목

 

영화 하울링 빌리지는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작품이다.

 

 

<주온 1 오리지널(1999)>로 감독 데뷔한 시미즈 다카시는 <주온(2002)>, <그루지(2004)>, <토멘티드(2011)>, <더 블루 하츠(2016)> 등을 감독했다.

 

카나에 역의 미요시 아야카

 

시미즈 다카시는 이 영화로 제27회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아버지 모리타, 카나에, 엄마 아야노

 

<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2018)>의 미요시 아야카가 카나에를,

 

겐지와 카나에

 

<스파이의 아내(2020)>의 반도 료타가 유마를 연기한다.

 

오빠 유마와 카나에

 

영화 제목 howling village는 '(개나 늑대 등이) 짖는 마을'을 뜻한다.

 

 

전력회사는 댐을 건설하기 위해

이누나키 마을 사람들을

개처럼 무자비하게 짓 밝고

고통 속에 울부짖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죽은 귀신을 보는 카나에

 

▣ 영화 하울링 빌리지 후기와 결말, 스포

 

카나에의 할아버지가 이끄는 지쿠시 전력회사는 

들개를 사냥하는 이누나키 마을에서

여인을 개와 교접시키는 등

끔찍하고 극악한 폭력을 행사한다.

 

카나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카니에는

이누나키 마을에 잡혀 있던

오빠 유마와 동생 코타

그리고 마야의 아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마야

 

쫓아오는 마야를 유마가 막아서는 사이

유마와 코타는 아기와 함께 외할머니댁에 도착한다.

 

 

특이하게도 그곳은 과거이며,

그 여자 아기는 카나에의 엄마 아야노다.

 

외할머니 야이, 겐지, 마야

 

영화 하울링 빌리지(Howling Village)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까지 혼재되어

공포를 느끼기엔

뭔가 엉성한 듯한 시나리오로,

 

유마, 코타, 아기를 안은 카나에

 

진정한 공포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에 따른 폭력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