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힌터랜드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Hinterland 2021

 

▣ 영화 힌터랜드 Hinterland 줄거리

 

제1차 세계대전에 오스트리아 군인으로 참전한 페르크 중위는

 

소련 수용소에서 2년간의 포로 생활 후 살아남은 전우들과 함께 고국으로 귀환한다.

 

 

하지만 공화국 정부는 목숨을 바쳐 싸운 군인들에게 고작 노숙자 쉼터를 제공할 뿐이다.

 

페르크의 아내 아나와 딸 마를레네도 힘든 생활고를 견디기 위해 동생집으로 떠난 상태다.

 

 

페르크의 전우 크라이너가 고문과 함께 19개의 말뚝이 박힌 채 살해당하고 

 

크라이너의 유품 속에서 이름이 나온 페르크가 경찰 제베린과 호프만에게 연행된다.

 

 

빅토어 레너 총경은 동료였던 경감 출신 페르크에게 크라이너의 시신을 보여준다.

 

법의학자 쾨르너는 오래전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페르크와 재회한다.

 

 

얼마 후 10개의 발가락과 9개의 손가락이 잘린 베른펠트의 시체가 발견되고

 

레너 총경은 유능한 수사관이던 페르크를 연쇄 살인 사건팀에 합류시킨다.

 

 

그 후 페르크는 아나가 레너 총경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술에 취한 페르크는 성당 제단에 소변을 보고 

 

페르크를 미행하던 연쇄살인범이 등 뒤에서 페르크를 습격하는데...

 

 

▣ 힌터랜드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힌터랜드는 <콜드 헬>, <데드폴>을 연출한 슈테판 루조비츠키 감독의 작품이다.

 

 

<펠리컨 블러드>의 무라탄 무슬루가 페터 페르크를,

 

<보이 7>, <루 살로메>의 리부 리사 프리에스가 쾨르너를,

 

<스텔라를 납치했다>의 막스 폰 더 그뢰벤이 제베린을 연기한다.

 

 

영화 제목 힌터랜드(Hinterland)는 '눈에 보이거나 알려진 것 너머에 있는 지역'으로

 

전쟁의 참상으로 어두운 비밀과 뒤틀린 광기가 자라는 마음 한 구석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다.

 

 

 

▣ 힌터랜드 결말과 후기, 정보

 

페르크는 형을 찾는 제베린에게 요제프가 수용소에서 사망했다고 말한다.

 

또다시 19마리의 쥐에게 다리가 파 먹힌 채 죽은 기병대장 리히터의 시체가 발견된다.

 

 

페르크는 소련 수용소에서 포로를 감시하던 위원들에게 복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6명의 위원들이 탈출을 시도하던 19명을 잔인한 고문을 가하는 소련군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페르크는 제베린과 함께 위원회의 일원이던 베닝거의 양조장으로 향하지만

 

냉동된 베닝거는 19개의 조각으로 분리된 채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페르크는 19명의 탈출 계획을 위원회에 밀고한 바우어를 찾아간다.

 

레너 총경은 무기를 내려놓고 무방비가 된 바우어를 사살한다.

 

 

현장에서 체포된 바우어의 친구 코바츠가 페르크도 위원회의 멤버였다고 진술한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요제프가 나머지 18명의 복수를 위해 마지막 위원인 페르크를 납치한다.

 

 

성당에 도착한 제베린은 페르크를 겨누는 형 요제프에게 총을 발사한다.

 

살아남은 페르크가 아나와 재회하면서 영화 힌터랜드가 끝난다.

 

 

힌터랜드(Hinterland)는 1920년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를 배경으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와 전쟁의 참상을 반영한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뒤틀린 건물과 기괴한 풍경이 돋보이는 범죄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