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웨슬리 스나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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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웨슬리 스나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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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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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 액션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57)가 한국과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8.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웨슬리 스나입스는

"16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며 운을 뗀 뒤

"은퇴 후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 오디션을 보겠다"라고 농담을 했다.

 

 

비롯 농담이지만 미국의 나이 많은 이름 있는 배우가 BTS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는 말은

BTS가 전 세계에서 얼마나 이름이 알려져 있는지,

BTS에 대한 세계인의 호감과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할 수 있어 한국인으로서 뿌듯하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이번 내한은 정두홍 무술 감독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짝패(2006)>를 보고 훌륭한 무예 마스터가 있구나 라고 생각한 웨슬리 스나입스가 정두홍 감독에게 먼저 연락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정두홍을 "내 김치 브라더"라고 소개하며,

"정두홍 감독이 운영하는 서울액션스쿨을 방문하고 차세대 액션 스타 발굴을 위한 이 시스템을 미국에서도 시도하고 한국과 미국이 함께 협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PD 박철의 딸 박나경과 결혼하여 '웨서방'이라는 별명도 있는 그는 아리랑을 부르고 자신의 한국 별명 '초코 사자'를 설명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시원한 액션 영화 <블레이드> 3편 시리즈로 유명세를 누린 스나입스는 그 외에도 <원 나잇 스탠드(1997)>, <아트 오브 워(2000)>, <언디스퓨티드(2002)>, <익스펜더블 3(2014)> 등 수많은 영화에 참여했다.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그는 최근 에드 머피와 함께 한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Dolemite is my Name, 2019)>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12세부터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 웨슬리는 가라데 5단 블랙 벨트, 합기도 2단 블랙 벨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쿵후와 유술 등 다양한 무예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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