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에 대한 환급 지원은 고효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를 촉진하여 중장기적으로 소비자가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환급지원으로 연간 15,095MWh의 에너지 절감(4인가구 기준 약 4,3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에 해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1~12.31일까지 전기밥솥,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제습기 등 7개 품목에 대하여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준다.
개인별 20만원을 한도로 구매 금액의 10%를 지원한다.
약 240억원의 예정 재원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이 종료되며, 다만 재원 소진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따른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확대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기요금 할인가구(기초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등)를 대상으로 해오던 환급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2019년 환급대상 품목은 중소·중견 기업 제품 비중이 크고 에너지절감 효과도 큰 7개 품목이다.
정부는 2020년 이후에도 중소·중견기업의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매년 지원품목을 정해 환급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한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11.6일부터 2020년 1.15일까지 온라인 누리집(rebate.energy.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여부 등 확인이나 문의는 누리집 홈페이지(rebate.energy.or.kr) 또는 고객센터(1670-792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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