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션(The Perfectio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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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션(The Perfectio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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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5. 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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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이거 무슨 영화지 하다가 다 보고 나서 놀랐다.

우선 반전이 완벽(perfection)하다. 정말 흥미롭게 본 영화 겟 아웃(Get Out, 2017) 이상이라고 할까

여주인공 샬럿 역을 한 앨리슨 윌리엄스는 겟 아웃에서 반전의 여주인공 로즈 역을 했던 배우이다.

 

 

 

영화 마지막 부분이 되면서부터 최근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소속 연예인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때 술접대 사실을 폭로한 가수 프라임이 생각났다. 왜 그런 생각이 난 걸까

이 영화는 다른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보기를 추천한다.

 

 

 

1927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양성소인 배코프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던 샬럿 윌모어(앨리슨 윌리엄스)는 병든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배코프 아카데미를 나오게 된다. 10년 뒤 어머니가 사망하고 샬럿이 배코프 아카데미에 돌아오면서, 현재 배코프 아카데미의 최고 연주자인 엘리자베스 웰스(로간 브라우닝)와 만나면서 사건은 발생한다.

 

 

 

이 세상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장학생을 선발하여 최고의 첼리스트를 만드는 배코프 아카데미나,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샬럿,

그리고 최고의 첼리스트로 이름을 떨치던 엘리자베스 웰스,

그 뒤에는 보이는 것과 다른 추악함과 자유와 고통이 있을 지 모른다.

마치 다정한 부부인 듯 보이지만 다른 사람과 밀회를 즐기는 배우자처럼...

 

 

 

"고통을 참고 연주하듯이"

"우리가 왜 그렇게 열심히 하지, 샬럿?"

"최고가 되기 위해서요"

"그럼 왜 최고가 되려고 하지?"

"그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땀과 열정과 명성을 바쳐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도록 준비했는데도

넌 실패했어

그건 우리와 아카데미를 모욕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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