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링 인 러브(Falling Inn Lov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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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링 인 러브(Falling Inn Lov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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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8.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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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크리스티니 밀리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는 유쾌하고 열정적인 직장인이다.

변호사인 남자 친구 딘(제프리 보우어 챕맨)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브리엘라는 다니던 회사가 파산하면서 직장을 잃고, 남자 친구 딘과도 헤어진다.

 

 

실의에 빠져 있던 가브리엘라는 우연히 뉴질랜드의 매력적인 작은 호텔을 소유할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한다. 그리고 다음 날,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축하 메시지를 받고 멋진 호텔을 그리며 부푼 꿈을 안고 뉴질랜드로 간다. 드디어 가브리엘라는 비치우드 다운즈의 벨버드 밸리 팜에 도착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오래되어 낡고 허름한 호텔이다.

 

벨버드 밸리 팜의 리모델링을 위하여 가브리엘라는 그 지역에서 최고의 건축업자 제이크(아담 데모스)와 함께 수리를 시작하는데...

 

 

<폴링 인 러브>는 로저 컴블 감독의 작품이다.

로저 컴블은 사랑과 질투를 그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시리즈의 감독으로 데뷔했다.

 

<브링 잇 온 5-파이팅은 끝까지(2009)>의 크리스티니 밀리안이 가브리엘라를,

신인 배우 아담 데모스가 제이크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Falling Inn Love>에서 유쾌한 재치를 엿볼 수 있다.

사랑에 빠지는(Falling In Love) 가브리엘라와 제이크를 의미하면서도

또한 낡아서 쓰러져가는 작은 호텔(Falling Inn)에 대한 가브리엘라와 제이크의 애정(Love)을 의미한다.

 

 

<폴링 인 러브>는 일단 유쾌하고 밝아서 좋다.

뉴질랜드의 아름답고 눈부신 자연을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여주인공 가브리엘라의 유쾌한 대화와 밝은 웃음도 신선하다.

 

 

그리고 아픈 가브리엘라를 위해 제이크, 샬럿 등이 도와주러 집에 오는 장면은,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신 것처럼 마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고 힘을 준다.

저런 곳이 우리가 꿈꾸는 낙원(Paradise)이 아닐까

 

조용히 연인이나 가족들과 간식을 먹으며 볼 수 있는 훈훈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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