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리그넌트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Malignant 2021)
▣ 영화 말리그넌트 (Malignant) 줄거리
1993년, 시미온 연구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브리엘이
전기나 기계를 조종하는 등 능력이 강해지고 점차 악의적으로 변해간다.
아동 재건수술 전문의 위버 박사는 동료 의사인 필즈 그리고 그레고리 박사와 함께
가브리엘에 대한 종양 제거 수술을 시행한다.
2021년, 시애틀에서 남편 데릭과 사는 매디슨은
2년간 3번이나 유산을 한 아픔을 간직한 임신부다.
데릭에게 또다시 폭행을 당한 매디슨은 머리에 상처를 입는다.
그날 밤, 데릭을 죽인 낯선 존재에게 쫓기던 매디슨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병원에 입원한 매디슨은 태아가 죽었다는 여동생 시드니의 말을 듣고 고통 속에 울부짖는다.
2주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온 매디슨은
자신이 입양되었다고 시드니에게 말한다.
한편 가브리엘은 시애틀 지하철 여행 가이드인 여자를 납치한다.
그리고 위버와 필즈를 그들의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한다.
매디슨은 케코아와 레지나 형사에게
위버와 필즈의 죽음을 너무나 생생하게 보았다고 말한다.
매디슨의 말대로 필즈의 시체가 발견되지만
레지나 형사는 매디슨을 믿지 않는다.
얼마 후 케코아 형사는 어릴 적 매디슨이 위버 박사의 환자였음을 알게 된다.
가브리엘의 전화가 매디슨에게 걸려 온 뒤,
매디슨은 양엄마에게 가브리엘이 누군지에 대해 묻는다.
그 후 또다시 그레고리가 가브리엘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 말리그넌트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영화 말리그넌트는 <스파이럴(2021)> 등을 기획한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이다.
<리스타트(2020)>의 애나벨 월리스가 매디슨을,
<위 섬온 더 다크니스(2019)>의 매디 해슨이 시드니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Malignant는 '악성의'를 뜻하며,
악성 기형종(Malignat Teratoma)이라는 의학 용어 등으로 사용된다.
엄마 세리나에게 버림받고
위버 박사 등으로부터 제거 수술까지 당한 악성 기형종 가브리엘은
매디슨의 머리 상처로 인해 다시 깨어난 뒤,
자신을 버린 사람들에 대한 잔인한 복수의 학살을 시작한다.
▣ 영화 말리그넌트 결말과 후기, 정보
시애틀 지하철에서 납치된 여자가 매디슨의 다락방에서 떨어지고
살인에 사용된 칼과 옷 등이 매디슨의 집에서 발견된다.
체포된 매디슨은 가브리엘의 짓이라고 말하지만
레지나 형사는 가브리엘이 상상 속 인물일 뿐이라고 단정 짓는다.
버려진 시미온 연구병원으로 간 시드니는
가브리엘이 그녀의 악성 기형종이었으며
위버 박사 등이 에밀리를 살리기 위해 가브리엘 제거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납치된 여자는 15살에 강간당한 후 가브리엘을 낳은 생모 세리나임이 밝혀진다.
매디슨 안에 숨어 있던 가브리엘이
유치장에서 괴롭히는 사람들 때문에 깨어난다.
가브리엘은 경찰서를 피로 물들인 후 탈출한다.
자신을 버린 생모 세리나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간 가브리엘은
그곳에 있던 시드니를 죽이려 한다.
시드니는 매디슨이 유산한 이유가 가브리엘이 태아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순간 각성한 매디슨은 가브리엘의 통제에서 벗어나
마음속의 감옥에 그를 가두고 시드니를 구한다.
영화 말리그넌트(Malignant)는
애나벨 월리스의 연기나
스토리 구성이 매력적이고
특히 영화 마지막의
극적 긴장감이 인상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