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뎁트 콜렉터 2(The Debt Collector 2, 2020)

삶의 노래 2020. 8.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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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선배 수와 함께 수금 도중 총을 맞아 죽을 뻔한 경험을 한 공수부대 출신의 프렌치는, 술집 가드로 일하며 숨어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죽은 줄 알았던 수가, 7개월 만에 프렌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수는 토미를 위해 다시 한번 더 수금을 하자고 프렌치에게 제안한다.

 

 

이틀간 3건의 수금을 끝내면 수와 프렌치 두 사람에게 7만 달러의 수수료가 주어진다는 말을 들은 프렌치는, 하는 수 없이 마지막으로 수와 함께 수금을 하기로 결심한다.

 

첫 번째 수금 대상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대형 바를 운영하고 있는 똑똑한 여자 말 리스로 오래전 수의 연인이다. 프렌치와 수는 준 돈을 다시 회수하려는 말리스의 부하 네 명을 쓰러뜨리고 다음 대상을 향한다.

 

7개월만에 다시 만난 프렌치와 수

 

그리고 복식 도장을 운영하는 에스테빈을 찾아 간 수와 프렌치는, 도장에서 결투 끝에 돈을 받아 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프렌치와 수는 수금하고 있는 돈이 죽은 바보사의 채권이며, 갱단 조직의 보스인 바보사의 형 몰리가 이 모든 일을 계획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갱단 보스 몰리의 계획을 알게 된 수와 프렌치

 

영화 뎁트 콜렉터 2는 제시 V. 존슨 감독 작품이다.

액션 <핏 파이터(2005)>로 감독 데뷔한 제시 V. 존슨은, <5계명(2008)>, <더 패키지 : 일급비밀(2013)>, <뎁트 콜렉터 : 스페셜 에이전트(2018)>, <어벤지먼트(2019)> 등을 감독했다.

 

 

<어벤지먼트(2019)>의 스캇 애드킨스가 프렌치를,

<람보 : 라스트 워(2019)>에서 보안관 역의 루이스 맨다이어가 수를 연기한다.

 

몰리와 갱단

 

영화 제목 <the debt collector>는 '빚 수금 대행업자'를 말한다.

 

영화 <뎁트 콜렉터 2>는

<뎁트 콜렉터 : 스페셜 에이전트(2018)>의 후속 편이다.

 

말 리스와 수

 

전편에서 수금 도중 거의 죽을뻔한 경험을 한

프렌치와 수는 토미의 조언대로 조용히 숨어 지낸다.

 

그리고 갱단 보스 몰리는

죽은 바보사의 복수를 위해

토미와 프렌치, 그리고 수를 찾아 덫을 놓고,

 

그 덫에 빠진 프렌치와 수는

마지막 목숨을 건 수금을 시작한다.

 

프렌치와 수를 미행하는 몰리의 부하들

 

<뎁트 콜렉터 2>는

다른 스캇 애드킨스의 작품에 비해서

액션 장면은 줄고

쓸데없는 농담들이 많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말리지는 않을 만큼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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