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판사 스테판 모텐슨이 법정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하반신이 마비된 스테판은 회복을 위해 숲 속 외딴 요양원에 들어간다.
입소 첫날, 스테판은 담뱃불이 옷에 떨어져 불타 죽는 노인을 목격한다.
스테판은 시끄러운 룸메이트를 피해 다른 병실을 달라고 요구한다.
매들린 원장이 스테판을 뉴질랜드 럭비 국가 대표 선수 출신 토니의 방으로 옮긴다.
꼭두각시 인형 제니 펜을 든 데이브가 스테판의 방에 침입해 오줌을 쏟고 달아난다.
스테판이 원장에게 알리지만, 토니는 모른 척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는다.

스테판이 다른 사람의 음식을 뺏어 먹고 이유 없이 괴롭히는 데이브에게 맞선다.
데이브가 직원이 잠든 새벽에 토니를 학대하고 스테판을 위협한다.
스테판이 증언을 부탁하지만, 겁먹은 토니가 거절한다.
스테판이 원장에게 항의하지만, 오히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영화 룰 오브 제니 펜은 <커밍 홈 인 더 다크>를 연출한 제임스 애쉬크로프트 감독의 작품이다.
<책도둑>, <나의 딸>의 제프리 러쉬가 스테판 모텐슨을,
<콘클라베>, <샤퍼>의 존 리스고가 데이브 크리얼리를,
<전사의 후예>의 조지 히네어가 토니 가필드를 연기한다.
영화 제목 더 룰 오브 제니 펜(The Rule of Jenny Pen)은 '제니 펜의 지배'를 뜻하며, 꼭두각시 인형을 이용해 학대와 억압을 자행하는 데이브의 통제를 상징한다.
스테판은 데이브가 오래전 요양원의 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데이브가 스테판의 다리를 차면서, 식물인간이 될 거라고 저주한다.
스테판이 직원용 키카드로 치매에 걸린 조이스 할머니를 요양원 밖으로 내보낸다.
가족을 찾아서 숲 속을 헤매던 조이스가 연못에 빠져 사망한다.
스테판이 범행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이스와 뒤바뀐 자신의 키카드를 되찾는다.

스테판이 데이브의 천식 호흡기 내용물을 비우고,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되돌아온 데이브가 더욱 난폭하게 스테판을 괴롭힌다.
스테판은 결국 제니 펜이 지배한다라고 데이브에게 고백한다.
토니가 마오리족의 하카 춤을 추며, 용기를 내 데이브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스테판과 토니가 데이브를 세탁실로 유인하고, 힘을 합쳐 질식사시킨다.
스테판이 제니 펜 인형을 불태우고, 요양원에 평화가 찾아오면서 영화가 끝난다.
오웬 마셜의 동명 단편 소설에 기반한 영화 룰 오브 제니 펜(The Rule of Jenny Pen)은
압도적 연기로 노화의 공포와 노인 학대, 권력 통제와 부당한 억압에 대한 저항을 다루며,
로튼 토마토 6.6/10점, 메타크리틱 66/100점과 함께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스티븐 킹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다소 지루하고 과장된 뉴질랜드의 심리 호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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