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 보금자리론

 

2018.5월 출시된 <더나은 보금자리론>이 9.2일부터 개선된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 금융권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더나은 보금자리론 개선사항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상품을 출시했으나 제2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보유차주에 한정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니 다중채무자의 경우 지원받기가 어렵고 기존 대출기관에서 체크리스트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진입 절차가 까다롭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에 나선 것"이라고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신청요건과 이용방식을 개선해 대출자의 원활한 저리 및 고정금리 대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다중채무자와 높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채무자도 해당 상품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환 대상인 기존 대출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은행권 대출이 선순위인 다중채무도 통합 취급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LTV요건도 80%에서 90%로 상향하였다.

 

또 대환대상 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없애고 전산으로 대출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당분간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10월 이후 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