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섬 탐라에서 나온 사악한 정염귀들이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다.
신인이 46명의 자식으로 만든 돌하르방으로 악귀들의 혈을 봉해 세상을 구한다.
오랜 시간 후, 정염귀들이 봉인을 뚫고 다시 출몰하기 시작하고
반인반요의 존재 반이 정염귀들을 사냥하고 제주의 평화를 지킨다.
세상을 멸망시킬 악의 존재를 감지한 수도원장은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에게 구원자로 예언된 여인을 구하라고 당부한다.
한편 대한그룹 원태한 회장의 외동딸 원미호는
대한호텔 사장인 고모 원보람의 계략에 휘말려 제주도로 쫓겨난다.
수천 년을 살아온 신령한 존재 금백주가 제주에 도착한 미호의 존재를 느낀다.
잠시 후 정염귀가 미호를 공격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반이 미호를 구하고 사라진다.
제주로 함께 온 장 집사와 강 실장이 쓰러진 미호를 요새 같은 저택으로 데려간다.
그 후 친구 한수진을 만나러 가던 미호는 강 실장이 고모의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티빙 드라마 아일랜드는 오보현 작가와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배종 감독의 작품이다.
<비상선언>, <클로젯>의 김남길이 반을,
<얼어 죽을 연애 따위>의 이다희가 원미호를,
<스타게이저 아스트로스코프>의 차은우가 요한을 연기한다.
원제 아일랜드(Island)는 '섬'을 뜻한다.
세상을 구할 운명을 지닌 반, 원미호, 요한은
신비의 섬 제주에 나타난 악의 세력에 맞서는 목숨 건 여정을 시작한다.
다시 나타난 반이 정염귀가 된 강 실장으로부터 미호를 구한다.
전생에서 태장종 종령이 강력한 정염귀에 맞서기 위해
소년의 몸에 악귀의 피를 넣어 반과 궁탄을 반인반요의 병기로 만들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미호 역시 전생에서 반과 궁탄을 사람으로 대해주었음이 밝혀진다.
제주에 도착한 요한은 장 집사와 만난 후 사악한 존재와 예언을 찾아 나선다.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간 미호는 악귀에 지배된 공항 경비대원에게 쫓긴다.
또다시 미호를 구한 반이 어디를 가든지 정염귀가 따라갈 거라고 미호에게 경고한다.
반이 원미호의 경호원이 되는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아일랜드 파트 1의 2부가 끝난다.
윤인완, 양경일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아일랜드(Island) 파트 1은
12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총 6부작 드라마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대비 CG가 다소 실망스러운 다크 판타지 호러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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