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액츠 오브 바이올런스(Acts of Violenc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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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츠 오브 바이올런스(Acts of Violenc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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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의 노래 2019. 7.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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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로만(애쉬톤 홈즈)은 사랑하는 약혼자 미아(멜리사 볼로나)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로만의 첫째 형 데클랜(콜 하우저)은 전직 레인저 부대원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따른 전쟁 후 외상에 시달리고 있다.

둘째 형 브랜든(숀 애수모어)도 군인 출신으로 아내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럽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여자를 납치해서 성 매매시키는 악질 갱단에게 미아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로만과 데클랜 그리고 브랜든은 미아를 구하기 위해 직접 그녀의 휴대폰 위치가 확인되는 집을 급습하지만, 미아는 찾지 못하고 오히려 불법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체포된다.

 

 

한편 갱단 두목이 FBI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유히 법망을 빠져 나가는 것에 분노한 담당경찰 에이버리(브루스 윌리스)는 로만 형제와 함께 악질 갱단을 응징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데...

 

 

<액츠 오브 바이올런스>는 브렛 도노후 감독의 작품이다.

<글래스(2018)>에서 초능력자 데이비드 던 역의 브루스 윌리스가 에이버리 형사 역으로 나온다.

 

 

이 영화는 사실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은 거의 없다.

오히려 로만 삼형제의 액션이 대부분이다.

제목을 '삼형제는 용감했다'로 바꾸는 게 맞을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옛적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보았던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가

그가 고작 이런 영화에 나오다니 안타깝다.

그냥 브루스 윌리스의 'name value'에 기댄 영화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본다면 말리지 않을 정도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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