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남자의 집(His House, 2020) 줄거리 리뷰 죄책감의 집

 

 

리알과 볼 부부는 잔인한 학살을 피해

 

학살 현장에서 달아나는 리알과 볼 부부

 

수단을 탈출하여 보트를 타고 영국으로 향한다.

 

보트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난민들

 

도중에 딸 니야가크가 바다에 빠져 죽고 

 

리알과 볼은 영국의 난민 수용소에 감금된다.

 

볼과 리알

 

그러던 어느 날, 볼과 리알은

 

니야가크와 볼

 

3가지 조건을 위반하면 본국으로 송환된다는 경고와 함께

 

망명 신청자 자격으로 수용소에서 석방된다.

 

볼과 리알

 

영국 정부가 제공하는 집에서 살게 된 볼은

 

리알, 볼 부부가 살게 될 집

 

영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영국인처럼 옷을 입고 포크와 영어를 사용한다.

 

볼이 살고 있는 집을 검사하러 온 마크와 직원

 

하지만 그날 밤,

 

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낯선 사악한 존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집의 쓰레기통에서 바다에 빠져 죽은

 

딸이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인형을 발견한다.

 

니야가크가 가지고 있던 인형

 

리알은 이 집 벽에 밤의 악귀 '아페스'가 숨어 있고

 

밤의 악귀 '아페스'

 

어둠 속에서 죽은 이가 찾아온다며

 

 

이 집을 떠나자고 볼에게 말한다.

 

 

집을 떠나면 본국으로 송환될 것을 아는 볼은

 

 

수단에서 가져온 모든 물건과 함께

 

 

리알이 소중히 여기는 딸의 목걸이마저 태워 버리는데...

 

 

영화 그 남자의 집은 레미 위크스 감독 작품이다.

 

 

<아이 엠 슬레이브(2010)>의 운미 모사쿠가 리알을,

<헌츠맨: 윈터스 워(2016)>에 출연한 소프 디리수가 볼을 연기한다.

 

 

영화 그 남자의 집은

난민 문제와

밤의 악귀 '아페스'라는 아프리카 전설을 소재로,

 

 

난민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저질렀던 잘못에 대한

죄책감에 대한 심리 묘사가 빛나는 작품이다.

 

 

영화 그 남자의 집은

난민 문제를 담은 내용에

정말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과

운미 모사쿠와 소프 디리수의 멋진 연기 등

전체적으로 느낌이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