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의 잔혹한 학살 이후
유일한 생존자 조시아와 살인마로 의심되는 2명의 뚱보가 체포된다.
바라노바 경찰서의 발데마르 경사는 조시아와 뚱보를 유치장에 가두고
바르샤바 중앙 본부에서 출동하는 특수 부대를 기다린다.
아담 순경이 경찰서에 출근한 후,
발데마르 경사는 현장 조사를 위해 조시아와 함께 숲 속으로 향한다.
수갑 채워진 채 홀로 있던 조시아는
하늘에서 떨어진 달의 암석에서 나온 사악한 물질에 의해 괴물로 변한다.
한편 발데마르를 찾으러 간 순경 바네사와 아담은 반토막난 그의 시신을 발견한다.
바네사는 특수부대를 기다리자는 아담을 무시하고
지역 방위대원 마리우시, 스와베크 형제를 소집한다.
바네사와 아담은 마리우시, 스와베크와 함께 발데마르를 죽인 범인을 추적한다.
덫을 설치하던 스와베크의 두 손이 절단되고
구급차를 요청한 바네사 일행은 아드레날린 캠핑장으로 향한다.
그 시각 살인마는 캠핑장의 관리인 올리비에르와
스와베크를 치료하기 위해 도착한 구급 대원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다.
잠시 후 캠핑장에 도착한 아담 일행은 살인마를 피해 오두막 안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옷장에 숨어 있던 야네츠카를 만난 바네사, 아담 그리고 마리우시는
힘을 합쳐 잔혹한 살인마를 함정으로 유인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2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2020>를 연출한
폴란드 출신 바르토슈 M. 코발스키 감독의 작품이다.
<스푸어 2017>의 소피아 비츨라츠가 바네사를,
<메신저 2019>의 마테우시 비에클라베크가 아담을 연기한다.
영화 Nobody Sleeps in the Woods Tonight는
사악한 물질에 의해 괴물로 변한 아담과 조시아와
비열하고 사악한 바네사 등의 인간을 재미있게 대비시킨다.
몰래 나타난 살인마는 마리우시와 야네츠카를 죽이고,
야네츠카의 머리를 바네사와 아담에게 던진다.
바네사는 아담을 살인마에게 밀어 버린 뒤
혼자 살기 위해 구급차를 타고 도망친다.
아담을 쓰러뜨린 조시아는 아담을 자신과 같은 괴물로 만든다.
잠시 후 조시아와 아담은
동물을 학대하던 식당 주인을 죽이고 사랑을 나눈다.
그 후 조시아와 아담은 뚱보를 풀어주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다.
바네사는 괴물로 변한 아담과 조시아에게 자동 소총을 발사한다.
조시아는 바네사의 얼굴의 뜯어 고통 속에서 죽이고 경찰서 밖으로 나간다.
특수 부대의 차량에 부딪친 조시아는 산산조각이 나고 아담은 체포된다.
그 후 실험 대상이 된 아담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2는
후반부는 괴물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잔인하지만 우스꽝스러운 괴물과
사악하고 비열한 인간이 대비되며,
기묘한 음악과 분위기
그리고 슬래셔 학살이 난무하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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