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트메어 앨리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Nightmare Alley 2021 기예르모 브래들리 쿠퍼

 

▣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 (Nightmare Alley) 줄거리

 

1939년, 아버지의 시신과 함께 집을 불태운 스탠은 클렘의 카니발에서 일하게 된다.

 

 

클렘은 부랑자들에게 아편이 담긴 술을 먹이고 짐승 같은 '괴짜'로 만들어 공연에 이용한다.

 

 

스탠은 심령술 공연을 하는 지나와 알코올 중독자인 그녀의 남편 피트를 알게 된다.

 

 

기발하게 암호화된 언어 체계가 기록된 피트의 노트를 보게 된 스탠은

 

메틸알코올을 먹여 피트를 죽이고 그의 노트를 빼앗는다.

 

그 후 스탠은 몰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클렘의 카니발을 떠나 뉴욕으로 향한다.

 

 

2년 후, 스탠은 몰리와 함께 뉴욕의 부자들을 대상으로 피트의 기술을 이용한 심령술을 선보인다.

 

 

어느 날, 킴볼 판사의 의뢰를 받은 심리학자 릴리스는 스탠의 속임수를 눈치채지만,

 

스탠은 릴리스가 가방에 권총이 있는 것을 간파하고 그녀가 가끔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조롱한다.

 

 

킴볼 판사는 아내 펠리시아가 죽은 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스탠에게 부탁한다.

 

스탠은 릴리스에게 진실을 말하는 조건으로 킴볼 판사의 아들 줄리안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

 

 

릴리스는 스탠과의 상담을 통해 그의 아버지와 피트와 관련한 충격적인 비밀을 듣게 되는데...

 

 

▣ 나이트메어 앨리 감독 및 배우, 제목 의미

 

나이트메어 앨리는 <앤틀러스 2020>를 제작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의 브래들리 쿠퍼가 스탠튼 '스탠' 칼라일을,

 

<돈 룩 업 2021>의 케이트 블란쳇이 릴리스 리터 박사를,

 

<스토어웨이 2021>의 토니 콜레트가 지나를,

 

<돈 워리 2018>의 루니 마라가 몰리를 연기한다.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Nightmare Alley)는 '악몽의 골목'으로 직역된다.

 

 

탐욕스러운 사악한 야망을 가진 스탠은

 

뉴욕에서 부유한 상류층을 상대하는 '위대한 스탠튼(The Great Stanton)'으로 부상하지만,

 

결국 악몽처럼 자신이 아버지와 피트를 살해하고 사랑의 이름으로 몰리를 이용한 진짜 '괴짜'임을 자각한다.

 

 

▣ 나이트메어 앨리 결말과 후기, 정보

 

죽은 사람을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몰리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탠은 펠리시아에게 군대에서 죽은 줄리안이 나타난 것처럼 연기한다.

 

 

그 후 킴볼은 엄청난 돈과 권력을 가진 그린들에게 스탠을 소개한다.

 

그린들은 강제 유산 도중 사망한 연인 도리를 만나고 싶다고 스탠에게 말한다.

 

 

몰리는 도리로 분장하고 그린들의 공원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이내 가짜임이 들통난다.

 

사기라는 사실이 탄로 난 스탠은 그린들과 그의 경호원 앤더슨을 살해한다.

 

 

몰리는 릴리스와 바람을 피우고 한계를 넘어 버린 스탠을 떠난다.

 

스탠은 금고에 넣어 둔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릴리스의 사무실로 가지만,

 

릴리스가 자신을 학대한 그린들과 대중 앞에서 조롱한 스탠에게 복수하기 위해 속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후 알코올에 중독된 부랑자로 떠돌던 스탠은 앰버슨의 카니발에서 일자리를 구한다.

 

앰버슨은 클렘이 그랬던 것처럼 아편이 든 술을 먹이고 괴짜를 위한 임시직을 스탠에게 제안한다.

 

 

그 순간 아버지와 피트를 죽이고 몰리를 이용한 자신이 진짜 괴짜임을 자각하며 나이트메어 앨리는 끝난다.

 

 

윌리엄 린제이 그레셤의

1946년도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Nightmare Alley)는

 

탄탄한 스토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인간의 위험한 욕망과

그에 따른 참혹한 결과를

충격적이면서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기술한다.